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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cGMP통합 솔루션 제공된다
신약 개발 전문의약품 제약회사 ‘VGX인터내셔널㈜’ (대표 종 조셉 김, www.vgxi.com)이 GMP 통합 솔루션 컨설팅사인 JEC(www.jecworld.com)의 제약사업 부문을 인수한다.
10일 VGX 인터에 따르면 JEC의 제약사업 부문 인수에 대한 인수계약을 체결, 미국 FDA의 PAT 개념이 도입된 cGMP 시설의 엔지니어링, 플랜트 디자인, 설비, 장비개발 등 최적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신설된 cGMP 컨설팅 사업부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 VGX 인터의 최대주주사인 미국 VGX 파마수티컬스의 cGMP테크놀로지가 JEC의 차별화된 국내GMP 컨설팅 경험 및 노하우와 접목됨에 따라 VGX 인터의 cGMP컨설팅 사업에도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한국제약협회에 따르면 한미 FTA 협정에 따라 우리나라와 미국간 GMP 상호 인정을 위한 cGMP인증이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제약업체당 평균 300억 이상씩 총 6조원의 투자가 예상되며, 향후 cGMP규정준수 컨설팅, 문서화, 엔지니어링, 건설, 플랜트, 장비 개발 등에 대한 국내 수요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됨)
VGX 인터 김병진 총괄부사장은 “이번 JEC의 제약사업 부문 인수를 통해 더욱 강화된 cGMP 컨설팅 통합 솔루션으로, cGMP공장건설 이라는 대규모 신규 시장에서 리더십을 갖고 도전하는 선두 기업으로 포지셔닝하게 될 것”이라며,“국내 뿐 아니라 해외의 cGMP전문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유일의 cGMP통합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괄목할 만한 사업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VGX인터는 최대주주사인 VGX파마수티컬스와 함께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연구 센터 및 의약품 제조 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최근 체결하고,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cGMP 통합솔루션을 활용하여 cGMP 수준의 제조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JEC 제약 사업부문은 GMP 전문 통합 솔루션 컨설팅사로, 플랜트, BCR(biological clean room), 밸리데이션 분야의 전문 제약 플랜트 엔지니어링 솔루션인 VSPE(Validated Solutions for Plant Engineering) 기술을 갖추고 있다.
VSPE란 엔지니어링 및 시공 영역, 공정제어기술 및 전자기록/전자서명 영역, GMP 플랜드 관련 밸리데이션 테크놀로지 영역이 결합된 통합 시스템 솔루션으로, JEC제약사업 부문은 밸리데이션, 플랜트엔지니어링, 제조시스템 시공 능력을 기반으로 API 제조시설과 생물학적 원료의약품 제조시설 등에 대한 해외 인증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JEC는 VGX인터내셔널의 신약원료 공장에 대해 미국 FDA가 권고하는 PAT(Process Analytical Technology)품질검증시스템을 처음으로 적용한 컨설팅 계약을 지난 2006년 체결한 바 있다.
이권구
2007.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