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Z, 1/4분기 매출 13% 확대 152.8억弗 괄목
아스트라제네카社가 항암제와 희귀질환 치료제들의 두자릿수 매출성장에 힘입어 전년대비 13% 증가한 152억8,8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1/4분기 경영실적을 29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1/4분기에 16% 향상된 42억4,600만 달러의 영업이익과 4% 늘어난 한 주당 2.58달러의 핵심 주당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파스칼 소리오트 회장은 “총 매출액이 150억 달러를 넘어섰을 만큼 1/4분기에 강력한 성장을 과시하시면서 우리의 일관된 영업 수행능력을 입증해 보일 수 있었다”면서 “오는 2030년과 그 이후에도 우리의 야심을 성취하기 위해 변함없이 사세를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2026 회계연도 전체적으로 볼 때 한자릿수 중반에서 후반대 매출성장과 두자릿수 초반대 핵심 주당순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공개된 1/4분기 경영실적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미국시장에서 10% 늘어난 62억4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한 가운데 이머징 마켓에서 12% 증가한 43억9,8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려 변함없는 존재감을 과시했다.이머징 마켓 가운데 중국시장에서는 7% 오른 19억2,3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유럽시장에서 23% 껑충 뛰어오른 34억5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지타지역 시장에서는 3% 소폭 향상된 12억400만 달러에 도달한 것으로 집계됐다.치료제 부문별로 구분해 보면 항암제 부문이 20% 껑충 뛰어오르면서 67억9,8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해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할 만해 보였다.심혈관계 및 신장‧대사계(CVRM) 치료제 부문은 33억1,700만 달러로 제자리 걸음했고, 호흡기계 및 면역계 질환 치료제(R&I) 부문이 23억1,800만 달러로 11% 성장률을 기록했다.감염성 질환 치료제 부문은 1억8,200만 달러에 그치면서 19% 뒷걸음질했다.심혈관계 및 신장‧대사계 치료제 부문, 호흡기계 및 면역계 질환 치료제 부문 및 감염성 질환 치료제 부문 등을 모두 합친 바이오파마(BioPharmaceuticals) 부문은 총 58억1,7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해 3% 올라선 것으로 분석됐다.희귀질환 치료제 부문의 경우 24억2,0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19% 올라섰다.제품별 실적으로 시선을 돌려보면 항당뇨제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가 7% 늘어난 21억9,3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해 변함없이 최대품목의 자리를 유지했다.항암제 중에서는 ‘타그리소’(오시머티닙)가 9% 증가한 18억3,3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려 돋보였고, ‘임핀지’(더발루맙)도 34% 급증한 16억9,400만 달러의 실적으로 버금가는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항암제 부문의 양대 성장엔진 역할을 했다.혈액암 치료제 ‘칼퀀스’(아칼라브루티닙)가 21% 뛰어오른 9억2,300만 달러의 매출액을 뽐냈고, ‘린파자’(올라파립)는 8% 늘어난 7억8,1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엔허투’(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는 63% 고속성장하면서 3억2,400만 달러의 성적표를 손에 쥐어 미래를 더욱 기대케 했고, ‘졸라덱스’(고세렐린)가 7% 오른 3억400만 달러의 실적을 내보였다.새로운 유방암 치료제 ‘티루캡’(Truqap: 카피바서팁)의 경우 50% 급성장하면서 1억9,800만 달러의 매출액을 나타냈다.콜레스테롤 저하제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가 12% 성장한 3억5,400만 달러의 실적을 수확했고, 고칼륨혈증 치료제 ‘로켈마’(Lokelma: 나트륨 지르코늄 사이클로규산염)가 30% 확대된 1억9,9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항고혈압제 ‘토프롤-XL’(메토프롤올 서방제)이 1억8,000만 달러로 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천식 치료제 ‘심비코트’(부데소나이드+포르모테롤)가 3% 소폭 향상된 7억4,700만 달러의 성적표를 내밀었다.중증 천식 치료제 ‘파센라’(벤랄리주맙)가 15% 신장된 4억8,300만 달러, COPD 치료제 ‘브레즈트리’(Breztri: 부데소니드/글리코피로늄/포르모테롤 푸마르산염)가 18% 확대된 3억5,300만 달러, 또 다른 중증 천식 치료제 ‘테즈파이어’(테제펠루맙)가 73% 급증한 1억4,900만 달러의 실적을 각각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전신성 홍반성 루푸스(SLE) 치료제 ‘사프넬로’(아니프롤루맙-fnia)는 25% 크게 뛰어오르면서 1억7,1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 ‘울토미리스’(라불리주맙)가 21% 성장한 12억7,000만 달러를, 저인산혈증 치료제 ‘스트렌식’(아스포타제 α)이 47% 껑충 뛰어오른 5억1,7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신경 섬유종 치료제 ‘코셀루고’(Koselugo: 셀루메티닙)는 24% 증가한 1억7,0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반면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 ‘솔리리스’(에쿨리주맙)는 12% 뒷걸음친 3억8,9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데 그쳤고,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백신 ‘베이포투스’ 또한 19% 주저앉은 2,400만 달러에 머물렀다.항암제 ‘이뮤도’(트레멜리뮤맙)가 7,700만 달러로 5% 소폭 감소했고, 항응고제 ‘브릴린타’(티카그렐러)는 65% 급감하면서 1억5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천식 치료제 ‘풀미코트’(부데소나이드)의 경우 6% 줄어든 1억4,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덕규
2026.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