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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매 반품 15억8천만,노보노디스크 2억
도매업계가 경영을 압박하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반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서울도협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회장단회의에서 반품대책위원회를 구성, 반품문제를 총체적으로 다루기로 했다.
또 중앙회와 협조를 통해 제약사와의 표준약관에 반품 관련 조항을 삽입하는 방법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서울도협의 이 같은 방침은 일부 제약사들의 반품 비협조로 대부분의 도매업소가 상당한 고충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 데 따른 것이다.
서울도협이 그간 각 분회별로 파악한 반품업소와 금액을 취합, 이사회에서 공개한 반품액수는 15억8,780여만원(46개사)으로, 제약사는 233개 제약이 문제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에 따르면 제약사 중 노보노디스크 2억920만원, 릴리 9,700만원, 노바티스 6,343만원, 애보트 4,840만원, 와이어스 2,500만원, 베링거 2,347만원, 바이엘 2,057만원, 박스터 1,859만원 등 외자제약사들이 특히 높았고, 국내 제약사는 최근 반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힌 중외제약이 1억2,842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녹십자 3,377만원, 유한양행 3,132만원, 한서제약 3,008만원, 신풍 2153만원, 한미약품 1,756여만원, 종근당 1,479여만원, 하원제약 1,039만원, 로들린 1032만원 등이 1천만원을 넘었다.
도매업소는 지오영(2억8,311만원) 다림양행(2억5,254만언), 원일(1억7,520만원)이 억대를 넘었고, 동현신약(9981만원) 남신(6429만원) 영우(5889만원) 한사랑(5842만원) 대성(3996만원) 백세93861만원) 파마라이프(4195만원) 서창(3691만원) 신성(3377만원) 신원(3443만원) 리드팜(2725만원) 아세아(2683만원) 대신(2678만원) 팜플러스(2218만원) 성십자(2211만원) 청십자(1784만원) 청우에치칼(1734만원) 한보(1635만원) 신덕(1411만원) 한산(1181만원) 등이 1천만원을 넘었다.
황치엽회장은 “ 1차적으로 제약사들과 대화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회사별로 처한 입장이 다른 부분도 있고, 특히 반품이 대개의 도매업소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기 때문에 중앙회와도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적극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광순(경림실업) 동현신약(이재수) 정춘근(서창약품) 이찬호(인화약품) 이영선(한보약품) 사장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이권구
2004.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