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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과학, 양흥준대표 금탑산업훈장 수상
LG생명과학 양흥준 대표이사가 지난 19일 COEX오토리움서 열린 제39회 발명의 날 기념식서 팩티브의 신약개발의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양흥준대표이사(58)는 81년 한국 민간기업 최초의 기업부설 연구소인 럭키중앙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출발하여 현재 한국의 대표적 생명과학 전문기업인 LG생명과학의 CEO로 재임하기까지 20여년에 걸쳐 한국의 생명과학산업을 이끌어 온 산증인이다.
양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해외 선진 메이저 업체들이 기술을 독점해 온 첨단 생명과학 산업분야에서 세계적인 생명과학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연간 600억원 규모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에 나서고 있으며 연구개발자들에 대한 출원보상, 등록보상, 실시보상, 처분보상, 획기적발명 등 다양한 포상제도를 운영해왔다. 2003년도에는 팩티브 발명 포상 7억4천1백만원을 비롯하여 유공자 포상으로 22억5천2백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러한 특허기술정보 활용 Network구축과 선진 지적재산관리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세계적인 핵심 신기술의 독자 개발과 지적재산 권리화를 적극 추진, 국내 제약 역사 106년 만에 처음으로 퀴놀론계 항균제 ‘팩티브’가 미국 FDA 신약승인을 획득하는 등 다수의 신기술 신제품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국내 민간기업의 첨단기술 혁신기반 조성과 한국 생명과학 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했으며, 이러한 기술력과 성공체험을 바탕으로 참여정부가 10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선정한 BT 분야에서 민간기업 핵심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LG생명과학의 주요 발명품 중 하나인 신규 퀴놀론계 항균제 ‘팩티브’는 만성호흡기 질환의 급성악화, 폐렴, 부비동염 등 호흡기 감염의 치료에 탁월한 치료효과가 있고, 기존 항균제 내성균에 대한 강력한 치료 효과가 있어 환자들이 훨씬 더 편리하고 간단하게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
세계 퀴놀론계 항균제 시장은 2002년 기준으로 연간 약 40억불 (약 4조 8천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으며, 신규 퀴놀론계 항균제 팩티브는 시장 성숙기 이후 약 2~3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세계시장 판매가 시작되면, 마케팅 제휴사로부터의 런닝 로열티와 Bulk 판매수익 등을 포함해 시장 성숙기 (피크 매출 ) 기준 연간 800억원 규모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다 성공체험을 통해 신약개발에 대한 노하우와 자신감을 획득함으로써 국내 신약개발의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됐다.
LG생명과학은 현재 국내특허출원 165건, 등록 603건 등 총 768건, 해외특허출원 759건, 등록 621건 등 총 1,380건을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LG생명과학은 팩티브의 해외 선진 시장 판매를 위해 미국의 진소프트(현재 제놈세라퓨틱스)사와 마케팅 제휴를 맺은 바 있어, 미국 FDA 신약 승 인후 파트너사와 함께 미국 등 세계 주요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박병우
200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