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日제약 외국인 주식보유 30% 넘어
3월말 기준 일본 상위5사의 외국인 주주비율이 모두 30%를 넘고 있다.
이는 각사는 연간 총이익의 5∼10년분을 넘는 잉여금을 보유하고 있어, 윤택한 내부자금에 해외투자가가 관심을 보인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외국인 비율은 다케다가 전년대비 6% 상승한 38%, 야마노우치는 4% 상승한 41%가 되고 있다.
다른 3사는 지난해에는 20% 수준이었으나, 산쿄가 34%, 에자이 35%, 후지사와 32%로 평균 6% 정도의 상승폭을 보였다. 또, 다케다, 에자이, 후지사와의 비율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에자이의 경우는 美투자운용회사 웨린튼 매니지먼트의 보유비율이 8%를 넘고 있고, 산쿄도 영국계 운용회사인 바클레이즈 글로벌그룹이 5%가 넘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일반적으로 해외기관투자가는 성장을 위한 투자에 사용하지 않는 잉여자금은 배당으로서 주주에게 배분할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따라 투자에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는 외국인 주주의 비율이 높은 만큼 배당정책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미 다케다는 배당정책을 국제표준에 합치시킬 뜻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투자확대와 관련, 미쯔비시증권의 나카자와(中澤) 애널리스트는 '중장기적으로 외국인 비율은 상승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최선례
200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