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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만, 당뇨위험 높아 안심해선 안돼”
“한국의 비만 수위는 미국이나 서유럽처럼 비만 그 자체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한국은 타 아시아와 비교했을 때 미국의 식사문화 영향을 많아 막아내는 편이 있지만 최근 점점 방어가 약해지면서 미국 성향을 많이 띠며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안심해서는 안 된다.“
최근 내한한 국제비만대책위원회 회장인 필립 제임스 박사는 29일 간담회를 통해 한국은 중국 베트남 등과 한 그룹으로 당뇨가 비교적 덜 심각한 편이지만 아시아 지역 당뇨병 위험이 높기 때문에 비만을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전 세계 아동비만을 측정한 결과, 10명중 1명의 아동이 비만 혹은 과체중임이 드러났다(6주전 발표)며, 한국에 와서 확인한 결과 예외가 아님을 알 수 있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사는 이날 펜메트라진, 펜플루라민 등과 관련, “ 미국에서 임상결과 심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 약의 효과성이나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펜타민, 펜메트라진은 유럽에서 도태되고 있고 펜플루라민은 시장에서 도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 유럽에서 비만, 과체중 관련 승인 약은 리덕틸과 제니칼 뿐으로 이 두 약품은 장기적인 임상실험으로 효과가 입증됐다”며 “ 한국의 일부 의사가 부도덕하게 아페타민과,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기 위해 갑상선 치료제,이뇨제 등을 처방하는 것은 영국이나 유럽에서 의사 면허를 취소당할 만큼 위험한 것이다”고 경고했다.
박사는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라 WHO와 유럽 규제 단체를 기반으로 설명한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필립스 박사는 리덕틸 복용과 HDL 증가의 상관성과 관련해서도 “체중을 감량하면 HDL이 증가한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증명이 된 사실로, 리덕틸은 동일하게 체중을 감량하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추가적으로 효과가 있고 효소작용과 연관이 있다고 본다”며 “ 약을 통해 HDL을 6% 높이면 사망률은 25% 낮추는 효과가 있는데 심장마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의 생존율을 6%라고 할 때 리덕틸을 투여하면 20~30%까지 증가 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전문적으로 HDL 높이는 약이 있지만 그 약이 6% 높인다고 하면 리덕틸은 전문약이 아닌 보완제 임에도 같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주장했다.
박사는 HDL을 높이는 약제와 살 빼는 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데 대한 시너지효과는 잘 몰라 임상실험 중이라며, “스타틴은 LDL을 낮추는데 효과는 있지만 HDL 높이는 효과는 보통으로 리덕틸은 HDL 증가 효과가 두드러지고, 체중을 낮춘 다는 것은 체지방을 빼는 것 외 체혈당을 낮춰 당뇨증과 혈압을 완화시키는 효과도 있으며 심혈관계에도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필립스박사가 6주전 발표한 아동비만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아동 과체중 경우 6세때 부터 진행 된다면 성인이나 노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 비만, 과체중 아동은 그렇지 않은 아동보다 당뇨병 발생 확률이 100배나 높다.
이권구
200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