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품 주도…4,500억대 시장 형성
□ 수입 현황
1) 연도별 현황
건강기능식품도 1995년 WTO 출범이후 세계 교역의 완전 자유화, 개방화에 의해 다른 식품류와 마찬가지로 1990년대 이후 수입량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표 1>에는 2000년 이후 연도별 건강기능식품의 수입 현황이 제시되어있다. 해마다 수입 증가율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2001년은 2000년 대비 28.8% 상승하였으며, 2002년에는 30.4%의 상승폭을 보였고, 이런 수입 증가추세는 향후 세계 교역시장의 개방 폭이 커짐에 따라 지속될 전망이다.
<표1> 연도별 건강보조식품의 수입 현황
(단위: thousand USD, %)
구 분
생산액
금액
증감률
2000
59,701
-
2001
76,910
28.8
2002
100,317
30.4
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청, 『2003년 식품의약품 통계연보 제5호』, 2003.
2) 품목별 현황
〈표 2〉에 제시된 바와 같이 2000년도 이후 건강기능식의 품목별 수입 현황을 비교?분석하여 보면 알로에, 정제어유, 화분, 유산균, 효모 등이 수입시장을 주도하였다
이는 국내품의 경우와 별 차이가 없어 최근 건강기능식품의 유행을 알 수 있다.
또한 상위 5개 품목의 수입 건강기능식품 시장 점유율이 연도별로 각각 73.6%, 72.5%를 국내품보다 조금 더 심한 품목집중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표2> 연도별 상위 5개 수입품 현황
(단위: %)
연도
순위
2000
2001
2002
품목군
점유율
품목군
점유율
품목군
점유율
1
-
-
알로에
26.6
알로에
27.8
2
-
-
정제어유
20.3
정제어유
16.9
3
-
-
화분
15.8
화분
12.9
4
-
-
효모
7.1
유산균
7.7
5
-
-
유산균
3.8
효모
7.2
6
-
-
73.6
72.5
자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내부자료, 2004.
□ 판매 현황
1) 연도별 현황
<표 3>에는 연도별 건강기능식품의 국내 판매현황이 제시되어있다.
2000년 대비 2001년에는 24.9%, 2002년에는 22.6%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생산품보다는 수입품의 판매증가 추세가 28.8%, 30.4%로 국내생산품 증가율 28.6%, 19.8%보다 앞서고 있다.
<표3> 연도별 국내생산 및 수입건강보조식품 현황 비교
(단위: 백만원, %)
연도
순위
국내
수입
총계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미화
원화
2000
202,866
-
59,701
68,656
-
271,522
-
2001
250,649
23.6
76,910
88,447
28.8
339,096
24.9
2002
300,256
19.8
100,317
115,365
30.4
415,621
22.6
자료: 1.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내부자료, 2004.
2. 식품의약품안전청, 『2003년 식품의약품 통계연보 제5호』, 2003.
2) 품목별 현황
<표4>에는 알로에, 키토산이 3년 모두 1, 2순위를 보였고, 그 다음은 효소, 스쿠알렌, 프로롤리스, 유산균, 정제어유 등이 각 연도별로 차이를 보이며 5순위에 포함되어있다. 1, 2순위를 차지한 알로에와 키토산의 시장 점유율이 전체 시장의 50%를 상회하고 있어 상위 5개 품목의 집중화와 더불어 건강기능성식품 시장이 유행하는 1-2개 품목에 의해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편향된 시장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향후 건강기능식품 품목의 다양화와 더불어 일반식품과 마찬가지로 건강기능식품을 보편화할 수 있도록 유통 및 가격구조 등 전반적인 발전방안이 마련되어야겠다.
<표4> 연도별 상위 5개 품목 판매 현황
(단위: %)
연도
순위
2000
2001
2002
품목군
점유율
품목군
점유율
품목군
점유율
1
알로에
35.2
알로에
41.4
알로에
41.5
2
키토산
18.0
키토산
13.6
키토산
13.6
3
스쿠알렌
7.3
효소
5.7
효소
5.3
4
효소
5.7
프로폴리스
4.7
유산균
4.7
5
효모
4.5
정제어류
4.3
스쿠알렌
4.6
계
70.7
69.7
69.7
자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내부자료, 2004.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의 시장현황을 살펴보면서 제기된 몇가지 문제점을 요약,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2000년대 이후 일반 식품업체의 평균 성장세인 10%보다 높은 약 20% 내외를 보인 것은 신제품 개발에 의한 국내 생산품 판매 향상이라고 하기보다는 WTO출범 이후 국제교역의 완전 자유화에 따른 외국계 다단계회사의 약 30%를 육박하는 수입완제품의 판매증가에 기인한 것이라 할 수 있으며,
둘째는 건강기능식품도 일반 식품업계와 마찬가지로 원료 수입의존도가 80%를 상회하고 있어 원료수급, 환율변동에 따라 시장의 성장이 좌우될 수 있는 위험이 있으며,
셋째, 국내생산품, 수입품 모두 상위 5개 품목의 시장 점유율이 70%를 차지하는 품목집중화 현상을 보이고 있어 품목의 다양성이 미흡한 실정이다.
넷째, 수입물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 생산제품의 수출은 거의 통계를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미미한 실정으로 몇몇 대기업 형태의 건강보조식품회사 제품이 일부 수출되고 있으나 그것도 주로 현지법인체를 통한 수출국에서 생산한 일부 품목에 국한되고 있어 수출입의 균형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편집부
200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