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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수협, CPhI 2004서 2,300만불 계약 성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정승환)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2004년 세계원료의약품전시회(CPhI Worldwide 2004)에서 2,300만불의 계약실적과 7,100만불의 상담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의수협은 국내 15개 참가업체로 400㎡의 면적에 홍보부스를 포함한 16개 부스로 한국관을 구성, 일 평균 50건 이상 상담을 진행했다.
금번 한국관 참가업체들은 현지에서 기존 거래선과 미팅 , 새로운 거래처 발굴, 해외시장동향 파악 뿐만 아니라 기존 거래가 없는 국가의 거래처 정보 입수, 각 국가별 에이전트 발굴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의수협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 시장의 trend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분석을 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한국 제품은 Glude, Sorbital 등의 부형제와 항생제, 항암제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 및 인도의 원료의약품 가격 하락으로 인해 동일 제품에 대한 가격 경쟁이 점차 심해지고 있고 EU 업체들이 중국과 인도 제품의 선호도 증가로 인해 시장의 변화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키도 했다.
특히 중국은 이번 전시회에 약 200개 이상의 대규모 부스로 참가했고 독립부스로도 상당수의 회사가 참가해 그들의 급속한 발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폴란드, 체코, 헝가리 등 동구권 제약회사들의 활동을 비롯해 동남아, 중동, 남미, 아프리카 거래선의 전시회 참관 증가세도 눈에 띄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프랑스, 미국, 중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일본 등 총 110개국 약 1,100개 업체가 참가해 총 60,000㎡ 규모의 전시장에서 치러졌으며, 전시회 기간 동안 약 20,000여명의 참관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치러졌다.
한편, 내년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CPhI Worldwide 2005도 대부분의 부스가 100%예약이 되는 등 세계 제약회사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수협 관계자는 “내년에도 금년과 동일한 규모의 한국관을 구성, 참가하여 한국산 의약품의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에 전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1990년에 최초로 개최된 세계 원료의약품전시회는 매년 유럽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CPhI Worldwide 2004 국내 참여업체 : LG, CJ, 대동고려삼, 삼양제넥스, 서흥캅셀, 신풍제약, 알에스텍, 에스텍파마, 우신메딕스, 유케이두아이, 종근당바이오, 중외제약, 한국유나이티드, 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
김정준
2004.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