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당뇨병'인한 사망 급증…'고혈압'은 감소
지난 10년간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자는 크게 증가한 반면 고혈압으로 인한 사망건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암으로 인한 사망이 여전히 가장 많았고, 증가율도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04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10년간 사망원인 순위 및 사망률 변화는 10대 사망원인 중 암 사망률이 10년 전인 1993년에 비해 가장 많이 증가하였고, 고혈압성 질환의 사망률이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으로 인한 사망은 지난 1993년 인구 10만 명당 110.6명에서 2003년 131.8명으로 약 21% 증가,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지난 1993년 82.5명에서 2003년 75.5명으로 전체 사망원인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뇌질환 사망은 10년간 약 7%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10년 새 사망률이 급증한 질환은 '당뇨병'.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은 10년 전인 93년 10만 명당 16.3명으로 7위에 마물렀으나, 2003년에는 25명으로 약 10%증가하며 전체 사망원인 ×諍?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혈압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지난 93년 26.9명으로 전체 6위를 점유했으나, 2003년에는 10.7명으로 급격히 감소하며 전체 순위 9위를 기록했다.
따라서 최근 10년 새 당뇨로 인한 사망은 증가했고, 고혈압으로 인한 사망은 급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2003년 국내 의료인력은 의사가 81,328명, 한의사는 14,553명, 치과의사는 20,446명으로 1980년에 비해 각각 3.6배, 4.8배, 5.6배로 증가했다.
또한 2003년 의사 1인당 인구는 589명, 한의사는 3,293명, 치과의사는 2,344명으로 모두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함께 2003년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4,669만3천명으로 전년에 비해 0.4% 증가했다.
이를 살펴보면 연간 건강보험 총 부담액은 13조7,409억 원으로 2002년 10조9,277억 원에 비해 25.7% 증가하였고, 1인당 연간부담액은 29만4천 원으로 2002년 23만5천 원에 비해 25.1% 늘었다.
또한 연간 건강보험 총 급여비는 14조7,552억 원으로 2002년 13조4,245억 원에 비해 9.9% 증가하였고, 1인당 연간 급여비는 31만6천 원으로 전년대비 9.3%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1위 암(악성신생물) 131.8명 (93년 1위 110.6명)
2위 뇌혈관 질환 75.5명 (93년 2위 82.5명)
3위 심장질환 35.6명 (93년 3위 42.3명)
4위 당뇨병 25명 (93년 7위 16.3명)
5위 자 살 24명 (93년 9위 10.6명)
6위 간질환 20.6명 (93년 5위 31.4명)
7위 운수사고 19.1명 (93년 4위 33명)
8위 만성하기도질환 19.1명 (93년 8위 15.5명)
9위 고혈압성질환 10.7명 (93년 6위 26.9명)
10위 추락사고 7.3명 (93년 13위 4.1명)
가인호
2004.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