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암예방학회 면역요법 세미나
암치료 관련 건기식
과학적 근거 평가
암치료와 관련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평가해 환자들에게 올바르게 알려주는 노력이 돋보이고 있다.
임상암예방학회(회장 백남선)는 지난 9일 서울 중구소재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임상의사, 약사, 간호사는 물론 환자와 가족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통합의학 면역요법세미나를 열고 암 정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 발표된 17개 연제에서 기능식품, 식품, 비타민, 생약, 운동요법, 아로마요법 등 다양한 대체의학분야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임상암예방학회는 의료계는 그동안 치료와 관련된 분야에 집중해온 것과 달리 암 예방과 관리 차원에 비중을 두고 환자와 가족이 같은 자리에서 세미나를 듣는 행사를 개최했다. 또 세미나와 함께 20여개 관련 업체가 참가하는 전시회를 함께 열어 의료인과 환자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원자력병원 백남선박사는 암예방을 위한 식품 및 암치료 효과를 돕는 식품이란 강연에서 암에 걸린 사람은 우선 음식을 잘먹어야 수술요법이나 방사선 요법등을 잘 견딜수 있다며 그동안 암환자가 고기를 먹으면 암이 빨리 진행된다는 것은 잘못된 개념이며 조화로운 음식과 비타민을 적절히 섭취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암환자의 비타민요법을 강의한 서울대 이왕재교수는 암환자에 있어 고단위 비타민C 경구섭취와 정맥주사를 통해 호전된 사례를 발표했다.
암환자를 위한 면역증강식품의 유용성에 대해 강의한 강남베스트클리닉 이승남원장은 각종 암에 대해 면역을 증강 시키는 다양한 식품을 소개했다.
서울약대 서영준교수는 암예방 및 치료효과를 증진시키는 식물성 화학물질에 대해 브로클리 고추 생강 마늘 인삼등 연구결과를, 김성오 빛샘의원 원장은 건강기능식품의 전체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본지는 이날 세미나 주제발표 내용을 발췌해 게재한다. 정리=송덕순기자
잘 먹어야 면역력 치료효과 높다
◆암예방을 위한 식품 및 암치료 효과를 돕는 식품
백남선(임상암예방학회장, 원자력병원 외과 전문의)
보건복지부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발생하는 10대 암의 발생빈도는 남자의 경우 위 폐 간 대장 방광 순이며, 여자의 경우 유방 대장 갑상선 자궁경부암 순이다.
암은 하루 아침에 걸리는 것이 아니며 암세포가 되기까지는 정상적인 세포가 자외선 활성산소 담배 식품 벤조피렌 바이러스등 발암물질이 원인이 되어 돌연변이로 암유전화로 암세포로 변한다. 여기에서 활성산소나 담배 식품 홀몬이 발암촉진물질로 작용한다.
암유발 요인으로는 3분의1이 음식품 속에 있다고 여겨진다. 염분이나 지방섭취가 과다한 식생활의 경우 암발생 위험을 가중시키고 음식물과 함께 체내 유임되는 발암물질도 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자율신경과 호르몬의 작용에 혼란이 생겨 면역력도 떨어진다. 흡연 술 환경오염 방사선 자외선 유전 등이 발생요인이다.
발암을 억제하는 식품성분으로는 레티놀 유황화합물 카로틴류 비타민C, E, 폴리페놀이 항산화물질로 밝혀져 있고, 기타성분으로 키틴+키토산 클로로필, 식이섬유, 셀레늄, 타우린, DHA EPA 칼슘 터핀류 유산균 베타글루칸 등이 있다.
암환자의 음식섭취 목적은 에너지 공급과 체내 생물학적 조절작용, 발암물질, 독성제거 작용등이다.
암환자의 영양상태가 좋은수록 항암제 부작용이 적게 나타나며 잘 견딘다.
충분한 영양공급이 안되면 면역기능이 떨어지며 쉽게 감염될 수 있으며, 함암제 감량사용으로 치료효과도 떨어진다.
항암치료시 열량과 단백질이 더 필요하므로 간식의 횟수를 늘이고 식사시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와 생선을 더 많이 먹는다.
수분도 평소보다 더 많이 섭취하고 식욕이 없는 경우라도 소량씩 나누어 자주 먹도록 한다.
항암효과가 기대되는 식품 피라미드중 가장 상단에 위치한 식품은 마늘이다.
이밖에 중요도가 높은 식품으로 양배추 감초 생강 대두 당근 샐러리 등이 있다.
암에 걸린 사람은 우선 음식을 잘 먹어야 수술요법 방사선요법 면역요법 항암화학요법등 암치료를 잘 견딜수 있다.
조직의 재생을 돕고, 각종치료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으며 기회감염도 줄일 수 있으므로 조화된 음식 및 비타민류를 적절하게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1940년에서 1950년대의 암환자가 고기등으로 음식을 잘 먹으면 암이 빨리 진행된다는 개념은 잘못된 생각이다. 잘 먹어야 몸의 면역력이 증가된다.
암세포를 완전히 없애려하면 인체가 견디지 못한다. 암과 싸우며 암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훨씬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선진국 3년이상... 사용 임상 논문 있는 것
◆암환자를 위한 면역증강식품의 유용성
이승남(강남베스트클리닉 원장)
암세포는 정상인에게도 하루 3천에서 6천개 정도 발생하고 인체내 면역기전에 의해 소실된다.
바이러스 중금속 발암물질 환경 스트레스 영양불균형등에 의해 면역기전에 이상이 생기면 암세포가 자라서 암을 형성하므로 면역기전 이상을 일으키는 선행요인들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암환자의 면역증강식품으로는 마늘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등이 있다. 폐암은 아스파라거스 콩 고구마 브로콜리 모시조개 굴 바지락 똥치 토마토 해조류 등이다.
간암환자는 버섯 조개류 된당 사과 참깨가, 대장암은 컬리플라워 생청국장 사과 등푸른 생선 현미밥이며, 유방암의 경우 콩 브로콜리 마른 표고버섯이다.
또다른 면역증강식품은 비타민A/베타카로틴, 비타민C, 비타민E, 헝가리에서 개발된 밀배아 발효 물질인 아베마르(밀눈), 인터루킨12가 지속되도록 하는 D-12(효모), 식이섬유가 있어 대장의 발암물질을 제거하는 청즙, 쥬아르티 등이 있다. 홍삼은 사포닌이 풍부해 모든 암환자에게 유용한 제품으로 산삼은 효과가 더 나을 수도 있으나 가격이 비싸고 제질에 맞는 것을 골라야 한다.
면역증강식품의 선택방법은 우선 일본 유럽 미국등에서 최소 3년이상 사용되어 왔으며, 인체에 거의 부작용이 없는 것, 임상연구나 논문을 통해 효과가 있을 것, 지나치게 가경이 비싸지 않을 것, 과대광고가 없을 것, 전문의사에게 상담할 것 등이다.
편집부
200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