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작년 약국 1곳당 月 조제수입 746만원
작년 약국 1곳 당 순수 조제료, 즉 행위료가 약 8,958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국 1곳이 한달 평균 746만원 가량의 조제수입을 올린 것.
반면 의원급 요양기관은 한달 평균 2,030만원의 진료비수입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일 발표한 '2004년 보험급여현황'에 따르면 약국의
지난 해 총 약제비는 6조1,677억원으로 전년 대비(5조4,354억원) 1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약국의 경우 총 약제비 중 약품비(70.7%)를 제외한 약국 1곳 당 조제료 등 행위료(29.3%)는
8,95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약국 1곳이 월 평균 746만원의 순수 조제수입을 올린 셈이며 2003년 대비
35만원 증가한 수치이다.
2003년에는 총 약제비가 5조4,353억원(약국 수 19,748곳), 약국 1곳 당 약제비는
2억 7,523만원, 약품비 68.98%를 제외한 약국 1곳 당 월 평균 행위료는 711만원이었다.
이처럼 총 약제비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약국의 행위료 수입이 거의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데는 약국 수와 약품비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약국 수는 지난 해 사상 최초로 2만곳을 돌파, 2만172곳이었다.
또 약품비의 비중은 2003년 68.98%에서 2004년 70.7%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요양기관 종별 진료비는 약국에 이어 의원이 6조1,110억원으로 나타났다.
의원의 경우 지난 해 의원 1곳 당 진료비 수입은 2억4,367만원이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2억3,892만원) 475만원 증가한 수치다.
의원급 요양기관은 약품비를 수익에서 제외해야 하는 약국과 달리 총 진료비의
증가가 수익으로 직결된다.
이밖에 진료비 규모는 종합전문요양기관 3조 2,163억원, 종합병원 3조1,410억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의원진료비는 4%로 소폭 증가한 반면 상대적으로 본인부담금이
낮은 보건기관의 진료비가 9.2%로 크게 증가했는 데 이는 경기불황등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중소병원은 기관수가 7.7%, 진료비가 15.1% 늘어나 일부 병원의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 요양기관종별 진료비 현황>
(단위 : 개소, 억원, %)
구분
2003
2004
증감율
청구기관수
총진료비
청구기관수
총진료비
청구기관수
총진료비
구성비
구성비
계
69,859
205,336
100.0
71,832
223,559
100.0
2.8
8.9
종합전문
42
30,073
14.6
42
32,163
14.4
-
7.0
종합병원
258
28,675
14.0
254
31,410
14.0
-1.6
9.5
병 원
972
14,084
6.8
1,047
16,205
7.2
7.7
15.1
의 원
24,585
58,740
28.6
25,078
61,110
27.3
2.0
4.0
치과병원
115
327
0.2
121
378
0.2
5.2
15.6
치과의원
11,826
9,097
4.4
12,293
9,478
4.2
4.0
4.2
한방병원
169
804
0.4
164
816
0.4
-3.0
1.6
한 의 원
8,739
7,983
3.9
9,242
9,014
4.0
5.8
12.9
보건기관
3,405
1,199
0.6
3,419
1,308
0.7
0.4
9.2
약 국
19,748
54,354
26.5
20,172
61,677
27.6
2.2
13.5
감성균
2005.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