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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 10년간 130여곳 명멸-분업 후 감소세
도매업소 부도가 1998년을 기점으로 계속 줄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10년간 총 부도업소 수는 130여 곳(회원 비회원 포함)을 조금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95년부터 2004년까지 10년간 부도업소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도매업소 부도는 94년 15개, 95년 14개, 96년 12개로 줄다 IMF인 97년 18개로 는 후 이듬해인 98년 37개소로 정점을 기록했다.
이후 99년 12개소, 2000년 10개소, 2001년 9개소, 2002년 4개소로 줄었다.
하지만 경기가 안좋아지며 계속 부도설이 제기된 2004년에는 10여곳이 안좋은 상황을 겪었다.
의약분업 시행시기인 2000년부터는 40여개소가 부도를 내 1998년 37곳을 조금 넘었다.
부도액수(추정치)는 천차만별이었다.
95년 이후 최다액수를 기록한 곳은 1997년 천일약품(광주 여수)으로 300억-400억대를 기록했다.
이후 2004년 140-150억대로 추산되는 백세약품이 뒤를 이으며 두 번째로 많은 액수로 기록됐다. 백세약품 부도 여파는 1년여가 지난 현재까지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외형규모 50억대 이상의 부도를 낸 곳도 상당수였다.
이들 2곳을 포함해 서울 정동메디팜(1997년, 95억), 부산 동명약품(1998년, 90억), 서울 동산약품(1998년, 80억)원주 동인당약품(1998년, 78억), 서울 향림약품(1997년, 72억), 서울 정자당(1995년, 70억), 서울 조은약품 유원메디칼(1998년 60억),전주 송원약품(1999년, 60억),안양 동오의약품(1998년, 50-60억),인천 우신약품(1998년, 50-60억), 마산 우승약품(2000년, 50-60억),안산 한길약품(1998년, 45-60억),익산 유성약품(1997년, 50억),전주 초원약품(2001년, 50억) 등 14곳이 부도외형 50억원대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도매업소가 부도를 낸 1998년(37곳)에는 천일약품을 포함해 부산 동명약품(90억), 서울 태진약품(30억), 전주 정약품(33억), 안산 한길약품(45-60억),서울 새길약품(35억), 원주 동인당약품(78억), 서울 동산약품(80억), 서울 조은약품 유원메디칼(60억), 전주 금광약품(30억), 서울 바다약품(36-40억), 인천 우신약품(50-60억), 안양 동오의약품(50-60억), 부산 부원약품(30-40억), 대구 화신사(40억) 등 15곳이 30억대를 넘었다.
의약분업 시행년도인 2000년에도 마산 우승약품 50-60억대를 비롯해 청주 일신약품과 전주 한성약품이 각각 30억대 부도를 냈고, 2001년에는 전주 초원약품(50억대) 서울 혁신메디칼(40억) 서울 원아약품(30억) 등이 30억대를 기록했다.
2002년에는 목포 부국메디콤이 32억원대의 부도를 냈다.
이어 2003년에는 전남 삼화의약품 이천 대원약품 부산 경원약품이 냈고, 2004년에는 150억대의 부도로 추정되는 백세약품을 비롯해 전주 동양약품(30억)이 안좋은 상황을 겪었고, 송이약품은 자진정리를 했다.
자료 받기: 도매 10년간 부도 현황
이권구
200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