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GRP·의약품 안전성 등 국제동향 집중 조명
의약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방안 및 우수심사기준, 약물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동향을 집중 조명하게 되는 제 12차 ICDRA(국제의약품규제 당국자회의)서울 대회 준비가 무르익고 있다.
내년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국내에서 개최되는 WHO 주최 제12차 국제의약품규제당국자회의(ICDRA, International Conference of Drug Regulatory Authorities)대표단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대회 세부일정 및 프로그램 논의를 마치고 최근 귀국했다.
대표단은 이번 스위스 방문을 통해 프로그램 세부일정을 확정하는 한편, 안건 협의, 예산 및 재정확보 방안 등 전반적인 대회 준비를 위한 점검에 나섰다.
특히 △생약: 품질을 통한 안전성 확보(Herbal medicines: safety through quality) △우수심사기준(Good Review Practices) △생물학적동등성(Bioequivalence) △약물경제학 및 규제(Pharmacoeconomics and regulation) △자료보호(IPR for pharmaceuticals: Improving or impeding access/ Data protection) △안정성(Stability) 등 대회에서 집중적으로 논의할 주제를 결정했다.
ICDRA 회의는 WHO 주관으로 1980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회의로서 192개 UN 가입국의 의약품 규제 당국자 간에 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및 품질 증진과 규제조화를 위한 현안들을 논의하는 범세계적인 회의이다.
이번 사전 준비 기획회의에는 변철식 차장을 필두로, 민홍기 생물의약품평가부장, 이정석 의약품안전과장, 김정연 의약품안전과 약무주사, 이동희 의약품관리과 사무관, 박인숙 의약품동등성과 보건연구관, 이종필 생약규격과 보건연구관, 서수경 독성연 유전독성과 보건연구관 등이 참여했다.
지난 제 11차 회의에는 113개국에서 약 300 여명이 참가했으며, 생약, 혈액제제, 희귀의약품, 최신의 생명공학 제품 등 각종 의약품에 대한 각국의 규제 방안, 복합제의 규제방식, 임상시험, 의약품 정보관리, GMP, 약물 경제학(Pharmacoeconomics) 측면의 규제, 부작용 사후관리에 대한 국제조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ICDRA회의 국내유치는 세계 각국의 의약품 규제 동향 파악 및 미국, 유럽 등 의약선진국과의 협력증진과 아울러 의약품 규제의 국제조화 노력에 적극 참여하여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제고는 물론 개도국을 포함한 190여 UN 가입국 들에게 우리나라 의약품 산업의 홍보 및 국가 위상 제고에 따른 의약품 수출 증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식약청은 향후 △행사대행업체(Professional conference organizer, PCO) 선정(5 ~ 6월) △사무국 및 홈페이지 구축 (6월 중) △각 국 정부당국에 초청장 발송 (6월) 등 12차 ICDRA회의 성공적 개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가인호
2005.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