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의약품 특허 큰 폭 증가…CJ·LG·SK 順
바이오분야의 급속한 성장으로 2000년 이후 의약품특허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국내제약사 가운데 최다 특허를 보유한 곳은 CJ와 LG생명과학으로 조사됐으며, 유기활성성분 함유 제제 관련 특허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이 2004년 10월까지 공개된 1991년~2002년까지 의약품분야 특허 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의약품 특허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다가 2000년 이후 바이오분야 특허가 급증하면서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살펴보면 의약품산업분야는 91년부터 연평균 11%의 특허출원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특히 2000년부터 2002년까지 3년간 7,324건이 특허출원,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빠른 성장과 더불어 의약산업분야의 특허출원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91년부터 2002년까지 총 특허출원은 18,283건으로 집계됐으며, 2002년 2,322건, 2001년 2,545건, 2002년 2,457건으로 3년간 특허출원 건수가 전체의 약 40%를 점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술별 특허 현황을 살펴보면 유기활성성분 함유제제관련 특허 출원이 총 5,280건으로 전체대비 약 29%를 차지하며 최다를 기록했다.
이어 유전자공학이용제제 17.3%, 약제학적 제형 14.4% , 펩티드 14%, 반응생성물·천연물함유제제 11.3%, 펩티드함유제제 10.1%의 순으로 나타났다.
업소별 특허 현황을 분석한 결과 CJ가 총 138건의 특허를 출원해 국내제약사 가운데 최다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LG생명과학이 92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SK케미칼이 63건으로 3위, 삼양사 61건으로 4위, 한미약품 53건으로 5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6위는 종근당(51건) 7위는 동아제약(49건) 8위는 유한양행(47건) 9위는 동화약품공업(37건)으로 집계됐다.
국내제약사를 포함한 의약산업분야 주요 출원인별 특허출원수(전체)를 살펴보면 한국과학기술원이 총 326건의 특허를 출원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엘지(2위, 251건), 일라이릴리앤드캄파니(3위 225건), 한국생명공학연구원(4위 142건), 화이자인코포레이티드(5위, 142건) 순 이었다.
또한 미국 의약품시장의 상위 10대 제약기업과 관련한 계열기업 특허출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GSK가 총 321건의 특허를 출원해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화이자가 총 265건을 출원했으며, 아스트라제네카가 총 164건을 출원했다.
한편 연구주체별로는 기업이 14,803건으로 전체 대비 81%를 차지했으며, 민간비영리 12.3%, 각급시험연구기관 4.1%, 공공기관 2.6%순으로 조사됐다
가인호
200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