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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미만 도매 89% -매출 비중 12% 불과
100억 미만 도매업소 수는 계속 증가하며 전체 업소의 90% 가까이 되지만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극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씨엠피코리아가 17일 연 '약업경영 세미나'에서 도협 류충열 전무는 도매상(종합도매)이 1천개가 됐지만 이중 100여곳이 전체 매출의 88%를 차지하고, 나머지 900여 곳이 12%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도매상이 많고 이에 따른 부작용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도매상수에 크게 연연해 할 필요는 없다는 분석이다.
실제 매출규모 500억 이상인 업소의 매출비중은 늘고 있지만 100억 이하 업소의 매출비중은 주는 추세다.
류충열전무가 도협, 제약협,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의약품성실신고조합, 상공회의소 자료를 바탕으로 ‘종합도매(964개) 매출규모별 업소 수 비중변화’를 분석한 결과 연간 100억 미만 도매업소의 업소 수 비중은 2000년 88.2%, 2001년 88.9%, 2002년 89.3%, 2003년 89.5%, 2004년 89.1%로 증가추세를 보였으나, 매출비중은 13.7%, 12.8%, 13.7%, 13.7%, 12.8%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100억 미만 업소수 2000년 457개, 2001년 592개, 2002년 744개, 2003년 803개, 2004년 858개로 4년 새 두배 가까이 증가)
반면 500억 이상 도매는 업소 수 비중이 2000년 2.3%, 2001년 3.2%, 2002년 3%, 2003년 3.7%, 2004년 4.3%로 증가하며 매출비중도 42%, 53.4%, 53%, 57.8%, 61.5%로 증가했다.
특히 1천억 이상 도매는 매출비중이 2000년 19%에서 2001년 24.5%, 2002년 27.1%, 2003년 32.2%, 2004년 32.3%로 계속 증가했다.
2004년 현재 964개 종합도매 중 10%정도를 차지하는 100억 이상 105개 업소의 매출비중이 88%에 달하는 반면 89.1%를 차지하는 100억 미만 업소의 매출비중은 12.8%에 불과하다는 것.
100억 미만 도매는 업소수는 많지만 의약품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고 주도는 100여 도매, 이중에서도 500억 이상 도매가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의약품성실신조조합 자료를 근거로 분석한 결과, 의약품유통경로는 1993년 도매거래가 25%에 불과했으나 2001년 40%, 2002년 48%, 2003년 55%, 2004년 58%로 확대됐다. 유전무는 올해는 6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선진국은 90%)
국내 의약품등 생산액이 GDP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생산액을 느는 반면 의약분업 이후 계속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충렬전무가 한국은행, 제약협회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2002년에는 7조 9천억으로 1.36%를 차지했으나 2001년 1.36%(8조 5천억) 2002년 1.34%(9조 2천억) 2003년 1.33%(9조 5천억)으로 줄었다.
반면 일본은 2000년 1.21%, 2002년 1.28%, 2003년 1.30%로 증가했다.
이권구
2005.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