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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회, 결속력 다지며 백신시장 변화 대처
전국백신도매협의회(회장 황정모)가 지역별로 정원제를 적용하는 등 새로운 정책으로 협의회를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백도회는 26일 오후 1시 도협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2003년에 협의회를 조직한 이후 입찰제 등 유통정책을 개선하려고 노력해왔으나 큰 성과가 없었고, 무엇보다 회원들의 참여가 저조해 결속력이 없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개선대책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협의회는 녹십자가 백신원료 공장을 세우는 등 백신시장이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새롭게 결속력을 다져 시장 변화에 대처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또 백신 도매를 주로 하는 업소와 희망하는 업소들 가운데 참여 의사를 재확인해 '지역별 정원제'를 적용키로 하고, 지역별로 서울 4곳, 경기 4곳, 인천 2곳, 경북 4곳, 부산경남 4곳, 대전충남 3곳, 광주전남 3곳, 전북 2곳, 충북 2곳, 강원 2곳, 제주 2곳 등 총 32개 업소를 정회원으로 정했다.
협의회는 참여 희망여부에 따라 지역별로 1, 2개 업소들은 유동적으로 추가 가능토록 한다는 방침으로, 지역별 정원 업소들이 확정되는 대로 다음 모임을 개최하고, 임원개선을 비롯한 현안들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황정모 회장은 “앞으로 백신시장의 성장이 눈에 띄게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뜻이 있는 도매업소들과 함께 똘똘 뭉쳐 업권에 이익이 되는 정책들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성약품(대표 황정모), 국민약품(대표 백종희), 한국백신(대표 최덕호), 호남약품(대표 양현승), 유달약품(대표 김재성), 중앙약품(대표 조병호), 금강약품(대표 조도석), 보부양행(대표 최재홍), 청지양행(대표 함철훈) 등이 참석했다.
이권구
2005.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