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약령시 국제적 명소로 거듭난다
서울약령시가 한방산업특구로 지정 된 것을 경축하는 기념식이 성대히 개최되는 등 내외국인의 관심속에 국제적 명소를 거듭나기 위한 힘찬 날개짓을 시작했다.
서울약령시‘한방산업특구 지정’ 경축기념식이 지난11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약령시 일대에서 개최됐다.
서울약령시 한방산업특구는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용두동 일대 8만4,908평에 대해 지난 7월5일(재정경제부고시제 2005-14호)지정됐다.
특구지정과 관련 오는 2006년까지 한의약전시 및 문화관건립을 특화추진사업으로 실행하고 있으며, 2007년까지 특구지역내에 200평 규모의 보제원 쉼터공원이 설치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상종 서울약령시협회장을 비롯 홍사립 동대문구청장, 정태근 서울시정무부시장, 김성한 한약발전연합회장 등 유관기관 대표와 관계자 및 2,000여명의 시민 및 외국인 관광객이 참가해 한방산업특구지정을 축하했다.
기념식에서 박상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울약령시가 올해 한방산업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각종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관광편의시설을 위한 인프라구축을 완료해 보다 많은 내ㆍ외국인 관광객을 유치, 서울약령시를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전통한의약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미래의 세대들에게 민족한의약의 우수성을 체험토록 해 서울약령시가 우리나라 한방산업의 메카로 발돋움되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정태근 정무부시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생명이 살아 숨쉬는 청계천과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곳 서울약령시가 서로 시너지효과를 높여 한방산업특구로 지정된 서울약령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서울시는 서울약령시가 제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사업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막과 함께 길놀이 공연 및 깃발행진 퍼레이드로 축제 분위기를 연출 향후 한데 이어 퀴즈대회 등 시민화합 레크리에이션으로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주최측은 이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약령대보탕 무료증정, 한방비누만들기, 한방 팩 마사지 서비스, 안삼도자기 만들기, 한방차 시음회, 한방 떡 만들기, 즉석 감짝 한방 이벤트, 한방막걸리 시음회, 민속놀이 체험, 한약전시회, 무료 한방체험, 엿장수 품바놀이 등의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이날 일찌감치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엿장수 품바놀이와 민속놀이체험, 한방막걸리시음회에 참가하기 위해 길게 줄을 늘어서는 진풍경을 보였으며,‘약령대보탕 무료증정’이벤트에는 1,000명분을 준비했으나 행사를 시작하면서 인파가 몰려 곧 바로 바닥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종운
2005.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