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부마사지요법 ①
반사점 자극으로 내부 이상증상 조절
1. 개요
내장체표반사이론(Reflexology)은 인체 내부에 있는 내장기(內臟器) 및 선(腺)계의 모든 상황이 인체 외부, 즉 피부를 비롯한 근육 등의 연부 조직에 연계되어 나타나기 때문에 신체의 손, 발, 귀, 머리, 얼굴 등에 있는 반사점에 자극을 주면 이 자극이 연계과정을 따라 반대로 흘러감으로써 내장기 및 선(腺)계에 영향을 미쳐 이상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는 이론이다.
2. 족부마사지의 실제
1) 준비단계
족부마사지는 따뜻한 물에 5-10분 정도 담궈 발 전체를 주무르면서 씻은 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발 반사구가 발바닥부터 무릎 위 10cm 까지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발바닥은 물론 발등, 종아리, 발가락을 문지른 다음 본격적인 발 마사지를 시작하면 보다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이런 방법으로 발을 씻어주는 것만으로도 피로회복에는 도움이 된다.
2) 족부마사지순서
(1) 왼쪽 발부터 시작한다. 발바닥에 있는 용천혈을 비롯해 신장, 수뇨관, 방광, 요도 등의 반사구를 주무른다. 이것은 우선 체내의 노폐물을 배설하기 위한 것으로, 순환작용을 좋게 해줘 배설작용을 활발히 해주기 때문이다.
(2) 발가락에 분포된 모든 반사구를 최대한 자극한다. 엄지발가락부터 새끼발가락까지 발가락 옆이나, 발바닥과의 연결부위까지 빠짐없이 꼼꼼히 주무른다.
(3) 발바닥전체를 발가락에서 뒤꿈치 방향으로 구석구석 주무른다.
(4) 정강이의 안쪽을 발꿈치에서 무릎 위로 주물러 간다.
(5) 정강이의 바깥쪽도 같은 방식으로 무릎 위까지 주무른다.
(6) 발등에서부터 발목, 정강이, 장딴지를 거쳐 무릎 위 10cm 까지 주물러 준다.
(7) 기능이 약한 장기의 반사구와 신장, 수뇨관, 방광, 요도, 엄지발가락, 대뇌를 다시 한 번 자극한다.
(8) 1번에서 7번까지의 순서를 반복한다.
(9) 오른발도 왼발과 같은 순서와 방법으로 주무른다. 특히, 양쪽 발 복사뼈 주위와 무릎 주위를 잘 주물러 주어야 한다.
3) 마무리단계
(1) 마사지를 마친 후에는 곧바로 백탕(생수를 끊인 물)을 500cc정도 마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노폐물 배설을 촉진시킨다.
(2) 위와 같은 원리에서 15분 정도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위치시키는 상태를 유지해 혈액순환을 도와주어야만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3) 어떤 기록에는 "발 마시지 후 발을 높게 하고 휴식을 취하지 않은 채 곧바로 일어서서 움직이면 관절염이나 통풍에 걸리게 된다"고 경고하고 있기도 하다.
편집부
2005.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