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서울시약, 사랑모아 희망으로’ 자선음악회'
서울시약사회는 2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사랑모아 희망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2005 심장병어린이돕기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1부 행사에서는 지난해 자매병원인 부천 세종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건강을 회복한 심성민(9세), 심보은 남매가 감사의 편지를 통해 "커서 약사 선생님들처럼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권태정 서울시약회장은 "서울시약사회 1만여 회원들은 지난 22년간에 걸친 심장병어린이돕기 운동을 전개해오며 500명이 넘는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심어준 것을 작은 행복으로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권태정회장은 "오늘 음악회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어 실의와 절망에 빠져 있는 어린 생명들에게 희망찬 생명의 빛이 되어 주기를 바라며, 이 행사의 취지를 같이하여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신 서울시약사회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명섭 대한약사회 명예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심장병어린이 돕기 행사는 지난 1984년 개그맨 주병진 씨의 국토종단마라톤 사업을 처음으로 심장병어린이돕기 사업이 대표적인 이웃돕기 사업으로 뿌리내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1984년 주병진 국토종단마라톤을 시작으로 이날 자선음악회에 이르기까지 20여년간 서울시약사회 심장병어린이돕기 행사를 후원해 준 광동제약 최수부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2부 자선음악회 행사에는 가수 박마루 씨의 진행으로 팝페라 가수 마리아, 5인조 혼성 아카펠라 그룹 DIA,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테너 최승원, 클라이네티스트 이상재 씨가 관객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으며 감동의 선율을 선사했다.
김용주
2005.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