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초대형 '신약개발 네트워킹 場' 열렸다
다양한 기초 연구부터 생산 및 품질관리, 투약 및 약물관리, 관련 법규까지를 망라하는 대규모 학술대회를 통한 신약개발 각 분야간 네트워크 형성의 장이 마련됐다.
금년 한해 약학대학 뿐만 아니라 전 학문 영역에 걸친 신약개발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중심 학회로서 발돋움한다는 모토 아래 활동해 온 대한약학회(회장 김종국)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Research Networking for Pharmaceutical Sciences'를 주제로 추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개의 기조강연과 15개의 심포지엄에 초청 연자만도 96명에 달하는 초대형 학술발표와 총 850여편의 포스터 발표, 60부스의 약학 관련 기기 및 장비 전시가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1,300여명의 연구자 및 학생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김종국 회장은 "약학회가 약학 연구자뿐 아니라 신약개발에 관여하는 모든 분야의 연구자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집행부와 이 과정에 참가한 모든 신약개발 연구자, 관련 단체들이 애쓴 성과"라고 평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신약개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리딩 그룹으로써 자리매김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28일 열린 총회에서는 내년도가 약학연구 60년이 되는 뜻깊은 해인 만큼 학회의 모든 역량을 기울여 국제적인 학술행사를 마련해 우리나라 약학의 발전된 역량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병원약사회 25주년, 약의날 20주년 등이 병행되는 만큼 병원약사회, 대한약사회 등과 힘을 모아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내년도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는 3개 단체의 협의를 거쳐 10월 셋째주를 전후해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2006년도 춘계학술대회는 4월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자
학술 본상: 서울대학교 고광호 교수, 녹암학술상: 서울대 서영거 교수, 약학연구상: 중앙대 이도익 교수, 약학교육상: 이화여대 김길수 교수, 약학기술상: 종근당 신희종씨, 학술장려상: 덕성여대 이용수 교수·조선대 우은란 교수, 동영품질관리상: 중외제약 최승호 씨, 최다인용 논문상: 성균관대 이선미 교수
김정준
2005.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