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약학
경기도약, '학교 약사 지원' 본격 추진…학생 건강교육 현장 확대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은 지난 17일, 약사회관에서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와 학교 약사 지원 사업 관련 실무 간담회를 진행했다.경기도육청과 경기도약사회는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학생건강증진센터 학교 약사 지원 사업’을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전문 약사가 학교 현장에 직접 방문해 건강교육, 의약품 오남용(OD) 예방, 전자담배 등 신종 유해물질 교육까지 폭넓게 지원한다.특히 이번 사업은 약학, 치의학, 의학 등 각 분야별로 별도의 홈페이지를 구축해 신청, 자문, 알림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학부모와 교사 대상 연수, 학교 행사 시 체험형 건강교육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며, 사전·사후 설문조사와 만족도 평가를 통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아울러 경기도약사회는 각 지역 약사회(분회)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의약품의 구입, 사용, 보관,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해 청소년의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고, 학교 보건실에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의약품 관련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전문 자문을 지원하는 등 교사, 학부모, 학생 모두가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이번 사업은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약사회가 사업 목적에 맞는 예산을 마련하고, 효율적이고 투명한 집행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 강사단 운영, 연수, 홍보 등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예산 편성과 집행에 대해 김성남 부회장과 이경아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세부 항목별로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김성남 부회장은 “집행 과정에서도 투명성과 책임성을 최우선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연제덕 회장은 “경기도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지역사회 전문가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다”며 “학교 약사 지원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경기도약사회가 주도적으로 책임감을 갖고 추진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건강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전은경 경기도교육청 장학관(학생건강증진센터장)은 “학생 건강과 안전은 학교 교육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배우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이날 회의에는 연제덕 회장, 김성남 부회장, 이경아 방문약료위원장과 경기도교육청 전은경 장학관, 권민정 주무관이 참석했다.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약사회는 이번 사업이 전국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만큼 반드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하연
2026.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