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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태반드링크제' 시장 재편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태반드링크제 재평가 임상에서 자하생력액(경남제약), 구주프린센타액(구주제약), 파워라센액(광동제약), 프로엑스피액(일양약품), 유니센타액(유니메드제약) 등 총 5개 제품이 통과했다.
이번 재평가 임상 결과로 소비자들이 태반드링크제를 더욱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에서는 태반 유래 의약품인 태반드링크제는 '일반의약품'으로 누구나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의약품인 만큼, 철저한 재평가 임상을 통해 유효성을 검증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왔고, 재평가 임상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재평가 임상 결과에 대해 업계에서는 수년 간의 임상기간을 거쳐 유효성을 인정받은 태반드링크제는 일반의약품으로서는 드물게 재평가 임상을 완료한 의약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임상에 참여한 업계 관계자는 “인태반에 대한 식약청의 관리감독은 태반이 대중화 돼있는 일본 및 유럽국가에 비해 매우 엄격한 편으로, 이번 재평가 임상은 식약청이 직접 실시한 것인 만큼 통과된 제품은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된 것” 이라며, “이번 재평가 결과 발표로 태반의약품 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식약청 재평가 임상 결과에 따르면, 태반드링크제는 ‘자양강장, 허약체질, 육체피로, 병후의 체력저하, 식욕부진, 영양장애, 발열성, 소모성 질환’에 효능효과가 있으며, 제품 간 복용기간에 따라 유효성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복용기간에 따라 나타나는 유효성 차이는 태반원료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일 뿐 근본적인 효능효과의 차이가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권구
201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