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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강국 스코틀랜드 벤치마킹하세요’
스코틀랜드는 바이오산업 강국.
페니실린, 마취약 발견에서부터 CAT, MRI 스캐너 발명, 복제양 돌리에 이르기까지 생명과학 연구 및 개발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가진 국가 평가받고 있을 뿐 아니라,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생명과학 클러스터(cluster)도 보유하고 있다.
연구개발 측면에서도 스코틀랜드는 에딘버러와 던디, 글래스고를 축으로 한 삼각지대에만 현재 약 630여개의 바이오기업, 수십개의 연구기관 그리고 약 32,500명의 과학자들이 클러스터를 이루고 있다.
이로 인해 스코틀랜드 내 생명과학 기업들의 매출액은 약 28억 파운드로 추정되며, 총 부가가치액은 매년 7~8%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 성장률을 스코틀랜드 연간 평균 경제 성장률의 약 4배에 해당한다.
이들 업체들은 규모는 작지만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스코틀랜드의 자랑거리로, 특히 최근에는 독특한 트렌드를 창출해내며 업계를 선두하고 있다.
이 때문에 스코틀랜드는 세계 각국으로부터 바이오산업 벤치마킹 사례로 거론된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는 한국도 스코틀랜드와 교류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추세.
초창기 한국과 스코틀랜드의 교류가 뜸하던 시절에는 스코틀랜드 기업이 한국에 손을 뻗치는데 대한 조심스러움이 더러 있었다.
하지만 해가 거듭하면서 교류가 진전됨에 따라 활력과 신뢰가 더해가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한국제약협회가 추산한 바에 따르면 한국 30~40위 제약사 중 80~90%의 회사가 스코틀랜드를 한번 이상 방문했으며, 이 중 50% 이상이 방문을 통해 스코틀랜드와 실질적인 연구 및 신약개발의 협력을 맺고 그들이 개발한 물질에 대한 구체적 해답을 얻어 가고 있다.
스코틀랜드 역시, 2% 부족한 연구결과를 위해 또 다른 전문가들과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 산업 관련 기업 연구소들이 세계적인 기업 연구소 대힉 및 기술을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9월 1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BioKorea 2010)'가 그것.
스코틀랜드 생명과학과 관련한 최고의 기업들이 국내에서 잠재력을 입증한 연구진 또는 기업들과 교류의 장을 열고, 협력을 모색하고자 방한, 바이오 강국 스코틀랜드를 벤치마킹 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메가 진단 그룹 PLC (Omega Diagnostics): 전염성질환 및 자가면역질환 진단기기 뿐 아니라 음식물 알레르기 관련 진단기기를 개발, 생산한다.
특히, 그룹의 자회사인 Cambridge Nutritional Sciences는 Food Detective™ 라는 세계 최초의 음식물 알레르기 자가 진단기기를 개발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Food Detective™ 는 현재 총 59가지의 식품에 반응하며, 간단한 혈액 샘플 체취만으로 IgG (자가면역글로블린 G) 항체검사가 가능한, 전세계 유일무이한 진단기기다.
현재 오메가 진단은 고품질의 IVD(체외진단용 의료기기)를 100여 국가의 병원, 혈액은행, 클리닉, 연구소 등에 제공하고 있다.
2007년 8월, 'Genesis Diagnostics Ltd와 Cambridge Nutritional Sciences Ltd'를 , 2009년 9월 세균 진단시약 업체인 'Co-Tek'을 인수한 바 있다.
△던디셀 프로덕트 (Dundee Cell Products): 혁신적인 바이오 시약 개발 및 생명과학 분야 서비스 제공업체다.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세포 생물학 연구 등을 통해 얻은 다양한 고품질의 제품을 상용화하고 있다.
던디셀의 가장 핵심적인 연구계약 서비스는 ‘정량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분석검사 기술 (SILAQTM)’ 로, 현재 다수의 제약사를 비롯, 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 등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ILAQTM 는 약품 개발 과정 중 잠재적인 유독성 물질을 조기에 확인 가능한, 비용효율성이 매우 높은 최초의 정량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분석검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뮤노솔브(ImmunoSolv): 항체 생산 및 Apoptosis 개발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R&D 특화 기업. 에딘버러 의대와 수의대의 첫 공동 스핀-아웃(신기술연구기금 출연) 회사이자, 에딘버러 바이오쿼터 지역의 첫 입주기업이기도 하다.
괴사 세포의 발견과 제거를 위한 새로운 원천기술을 발전시켜 왔으며, Dead-Cert 테크놀로지로 수상한 바 있다.
△바이오 아웃소스(Bio Outsource): 세계 생명공학 산업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안전검증 서비스 제공단체 (CTO: Contract Testing Organization). 생물안전 분야의 cGMP 테스트를 제공할 뿐 아니라, 관련 규제 및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2007년 설립된 이후, 신속한 테스트 완료 등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적인 테스팅 회사로 급성장하고 있다. cGMP 수준의 시설 설비를 갖추고 있는 한국 제약회사들이 효과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할 수 있는 회사다.
△앱튜이트(Aptuit): 제약 및 바이오기술 산업에 중요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신약 개발 컨설팅 및 세계 최고 임상시험업체.
향상된 약물 개발을 위한 전문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최고의 기술, 최첨단 시설, 혁신적인 아이디어, 그리고 고객에 대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앱튜이트는 6개의 국내 회사들과 제형, 의약품 임상 제조 및 분석, 의약제품(clinical) 패키징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협력하고 있다.
△알막 그룹(Almac Group): 제약 및 바이오 산업에 이용가능한 전방위적이고 전문적인 통합 의약품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약 2,600여 명 이상의 전문가 집단으로 이뤄져 있는 알막 그룹은 북아일랜드 Craigavon에 본사를 두고, 영국을 비롯해 미국 내에 광범위한 관련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 통합 서비스는 현재 전 세계 600여 기업들에게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각광받고 있는 Rapidd™는 개발 제품이 초기 임상단계에 신속히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통해 기업은 제품 후보군을 선정하는 단계에서부터 1단계 임상시험 규제 승인 단계까지의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 12개월까지 단축시킬 수 있다.
이권구
2010.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