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글락소, 3분기 실적 전년比 5% 향상 119.9억弗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가 88억8,700만 파운드(약 119억948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5%(고정환율 기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난 3/4분기 경영실적을 28일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3/4분기 경영성적표에 따르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총 영업이익이 21억2,700만 파운드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고, 총 주당순이익 또한 한 주당 38.5펜스로 나타나 21%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이익이 감소한 것은 중‧장기 성장 가속화(Accelerate Growth) 프로그램과 관련해서 3억2,800만 파운드에 달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이 단행 중인 데다 기타 순영업이익이 감소한 것 등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풀이됐다.글락소스미스클라인 측은 2026 회계연도 전체적으로 볼 때 3~5%의 매출성장과 7~9%의 핵심 영업이익 개선, 7~9%의 핵심 주당순이익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오는 2031년에 이르면 연간 매출액 규모가 400억 파운드(약 536억2,200만 달러)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해 주목할 만해 보였다.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의 루크 미엘스 회장은 “핵심적인 성장동력들의 기여와 순조로운 신제품 발매에 힘입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다시 한번 강력한(strong) 분기실적을 공개할 수 있게 됐다”면서 “우리는 변함없이 운영관리와 사업 실행, 연구‧개발의 가속화 등을 위해 사세를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안에 22개 임상 3상 시험 건들이 차질없이 개시단계에 돌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공개된 3/4분기 경영실적을 치료제 부문별로 살펴보면 스페셜티 메디슨 부문이 38억7,700만 파운드의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15%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고, 제네럴 메디슨 부문은 24억2,700만 파운드의 실적을 내보였지만 제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백신 부문의 경우 전년대비 2% 감소하면서 25억8,300만 파운드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3/4분기 실적을 지역별로 구분해 보면 미국시장에서 49억3,100만 파운드로 10% 오른 실적을 내보인 가운데 유럽시장의 경우 19억2,800만 파운드로 3% 소폭 증가했음이 눈에 띄었다.반면 기타 글로벌 마켓에서는 20억2,800만 파운드의 실적을 올렸지만, 전년대비 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개별제품별로 3/4분기 실적을 짚어보면 AIDS 치료제 중 ‘도바토’(돌루테그라비르+라미부딘)가 7억5,400만 파운드로 9% 개선된 실적을 보였고, AIDS 유지요법제 ‘카베누바’(Cabenuva: 카보테그라비르+릴피비린 주사제)의 경우 4억7,800만 파운드의 실적으로 35% 껑충 뛰어올랐다.‘줄루카’(돌루테그라비르+릴피비린)가 1억7,100만 파운드로 10% 준수한 오름세를 내보인 가운데 AIDS 예방제 ‘아프레튜드’(Apretude: 가카보테그라비르 장기지속형 주사제‧정제)는 1억4,300만 파운드로 21% 오름세를 뽐냈다.중증 천식 치료제 ‘누칼라’(메폴리주맙)가 5억8,200만 파운드의 실적으로 18% 올라섰고, 루푸스 치료제 ‘벤리스타’(벨리뮤맙)는 5억2,000만 파운드로 17% 실적이 향상됐다.뇌수막염 예방백신 ‘벡세로’가 3억7,800만 파운드로 4% 준수한 오름세를 보였고, 자궁내막암 치료제 ‘젬퍼리’(도스탈리맙)는 2억7,300만 파운드로 19% 상향곡선을 그렸다.골수섬유증 치료제 ‘옴짜라’(Omjjara: 모멜로티닙)의 경우 1억9,500만 파운드의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35% 급증한 실적을 과시했다.뇌수막염 예방백신 ‘멘비오’가 1억8,900만 파운드로 14% 늘어난 실적을 나타냈고, 디프테리아‧파상풍 및 백일해 백신 ‘부스트릭스’가 2억1,100만 파운드로 17% 향상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간염 백신은 1억8,800만 파운드로 3% 소폭 증가한 실적을 보였고, 파상풍, 디프테리아, B형 간염, 소아마비, 백일해 5價 백신 ‘인판릭스’ 및 ‘페디아릭스’가 1억5,300만 파운드로 매출액이 7% 늘어났다.로타바이러스 백신 ‘로타릭스’는 1억5,300만 파운드로 3% 소폭 향상됐다.호흡기 질환 치료제 중에서는 ‘트렐레지 엘립타’(플루티카손+우메클리디늄+빌란테롤)가 7억8,700만 파운드로 8% 성장률을 기록했고, ‘벤토린’(알부테롤)이 1억8,100만 파운드로 17% 뛰어올랐다.‘아노로 엘립타’(메클리디늄+빌란테롤)는 1억3,800만 파운드로 1% 성장률을 기록했다.반면 대상포진‧대상포진 후 신경통 예방백신 ‘싱그릭스’(항원보강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는 7억8,000만 파운드의 실적을 올렸지만, 5% 마이너스 성장률을 내보였다.AIDS 치료제 중에서는 ‘티비케이’(돌루테그라비르)가 3억1,900만 파운드로 2%, ‘트리멕’(돌루테그라비르+아바카비르+라미부딘)이 2억100만 파운드로 14% 공히 줄어든 실적을 나타냈다.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백신 ‘아렉스비’가 1억9,500만 파운드로 24% 주저 앉았고, 인플루엔자 예방백신 ‘플루아릭스’와 ‘플루라발’이 1억7,700만 파운드로 17% 줄어든 매출액을 기록했다.항암제 ‘제줄라’(니라파립)가 1억400만 파운드로 23% 뒷걸음질했다.호흡기 질환 치료제 가운데 ‘후릭소타이드’(또는 ‘플로벤트’: 플루티카손)가 7,300만 파운드로 24% 감소한 실적을 내보였고, ‘브레오 엘립타’(또는 ‘렐바’: 플루티카손+빌란테롤) 또한 2억2,100만 파운드로 12% 뒷걸음했다.‘애드베어’(또는 ‘세레타이드’: 플루티카손 프로피온산+살메티롤)도 1억9,100만 파운드로 4% 소폭 감소했다.
이덕규
2026.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