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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피부 치료 기술-미용 제품' 중동시장 이끈다
오는 2014년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세계 피부과 및 성형외과 전문의를 비롯해 250여개의 피부미용 관련 업체 등이 참여하는 '제 14회 두바이 국제 피부미용 컨퍼런스 및 전시회'(이하 ‘두바이 더마’)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중동 피부미용 시장 진출을 꾀하는 약 45개국 250여 개의 전문 업체 참가가 예상되는 이 행사는 두바이 보건부의 공식후원을 받아 매년 중동 및 걸프 지역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피부 미용 산업 전문전시회.
22일 두바이 인덱스홀딩스에 따르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유일의 피부과 및 성형외과 기기 전문 전시회로, 전시회와 함께 개최되는 컨퍼런스를 통해 피부의 심미적 치료술에서부터 안티에이징, 피부재생기술, 레이저치료기술까지 피부 미용 및 치료에 관한 폭넓고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중동지역은 고온 다습한 기온의 영향으로 탈모, 스킨케어, 향수 네일관리,비만관리 기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한국 제품 및 레이저 장비 등의 우수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실제 2013년 4월 개최된 ‘두바이 더마’에는 정부지원을 받는 한국관이 운용되지 않았음에도 개별 한국 업체 27곳이 참가,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제이시스메디칼, 은성글로벌, 단일SMC, 이루다, 하이로닉, 봄텍 등 국내 주요 피부 레이저 의료기기 업체들과 케어젠, 메디톡스 등 필러 및 스킨케어 업체들은 별도의 대규모 부스를 운영해 중동 지역을 포함한 세계 각국 바이어들로부터 계약액 약 2백 70만 달러, 상담액 약 5백만 달러 규모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2014년 두바이 더마에는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이사장 윤주택)와 함께 기존 주력 미용 상품군이었던 레이저기기 외에 필러 및 스킨케어, 네일제품 등 다양한 상품군을 가진 한국기업들을 모집해 한국관을 구성하기로 합의하고, 8월부터 한국관 참가 희망업체들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재, 하이로닉, 단일SMC, 은성글로벌, 이루다, 청우메디칼, 케어젠, 비알뷰티풀레볼루션 등이 대규모 부스 참가를 확정했다.
두바이 인덱스홀딩 관계자는 “1991년부터 매년 개최돼 해마다 인지도가 향상되고 있는 ‘두바이 더마’는 재참가율이 88%에 이르는 중동 최고의 피부미용 관련 전시회”라며 “특히 한국기업 제품에 대한 호응이 매우 좋아 지난 해 대비 한국기업 참가율이 2배 이상 증가했다” 고 말했다.
이어 “중동은 여성뿐 아니라 남성의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바이어를 발굴해야 할 매우 큰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며 "‘두바이 더마’는 중동지역을 넘어 유럽 및 아프리카지역까지 충분히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고 덧붙였다.
이권구
2013.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