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본이 배우 한예슬을 스킨케어 라인 ‘튜닝 엑스’의 전속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CF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튜닝 엑스’ 라인이 지닌 기술적 특징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당 라인에는 서울대 출신 연구진이 바르는 백신 연구 과정에서 발견한 ‘세포 투과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4세대 ICT(Intra-Cellular Therapeutics) 침투 기술이 적용됐다. 세르본은 피부 표면에 머무는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피부 속까지 도달하는 침투의 차이를 핵심 메시지로 설정했다.

전속 모델로 발탁된 한예슬은 오랜 기간 자기 관리와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배우다. 세르본은 피부 본연의 변화와 결과를 중시하는 이미지가 기술 중심의 브랜드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CF는 제품명에 담긴 ‘X’를 매개로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시작한다. 이후 ‘속도의 과학’, ‘피부 속까지 도달하는 침투력’ 등 튜닝 엑스의 기술적 요소를 그래픽 연출로 풀어내며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광고는 총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으며, 모두 “피부 속까지 제대로 미치다”라는 슬로건으로 마무리된다.

세르본 상품전략총괄 박재현 상무는 “이번 캠페인은 튜닝 엑스 라인의 기술적 강점을 소비자 관점에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제품 경험을 바탕으로 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기능 스킨케어가 지향하는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튜닝 엑스’ CF는 세르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차 공개되며, 이후 옥외 광고와 디지털 캠페인 등으로 노출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