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리뷰 플랫폼 ‘글로우픽’을 운영하는 글로우데이즈는 일본 마케팅 기업 트렌더스 산하 미용 특화 혁신 팜 ‘ampule’이 주최한 ‘한·미·일 글로벌 뷰티 트렌드 세미나’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2026년 K-뷰티 트렌드 전망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미국·일본 3개국의 뷰티 시장 흐름을 공유하는 자리로, 각국을 대표하는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주최사인 ampule은 일본 내 SNS 마케팅과 뷰티 미디어 분야에서 활동하는 트렌더스 산하 조직으로, 브랜드 컨설팅과 전문 매거진 발행 등을 통해 일본 뷰티 업계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우데이즈는 이번 발표에서 글로우픽의 소비자 리뷰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6년을 관통할 K-뷰티 핵심 키워드로 △오리지널리티 △노스탤지어 △정서 케어 △지속 가능성 등 네 가지를 제시했다.
키워드별 대표 사례로는 오리지널리티 부문에 더후 ‘비첩 자생 NAD 파워 앰풀’, 원씽 ‘나이아신아마이드 글루타치온 세럼’, 정샘물 ‘스킨 누더 쿠션’을 소개했다. 노스탤지어 부문에는 피몽쉐 ‘아쿠아 블레미쉬 커버 밤’, 정서 케어 부문에는 토르홉 ‘사우난지앙 솔트 마스크’, 아렌시아 ‘프레시 그린 클렌저’, 코이 ‘리프팅 랩핑 크림’을 제시했다. 지속 가능성 부문에서는 카이네 ‘콤부 밸런싱 앰플 토너’를 사례로 들었다.
발표를 맡은 글로우픽 플랫폼사업팀 이은경 팀장은 한국 소비자 심리 변화를 중심으로 시장을 분석했다. 이 팀장은 “한국은 트렌드 변화 속도가 빠르고 디지털 의존도가 높은 시장”이라며 “정보 과잉 환경 속에서 소비자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6년에는 화려한 표현보다 본질적 가치와 정서적 안정에 초점을 둔 소비 경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우데이즈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과의 트렌드 교류를 이어가며, K-뷰티 관련 데이터와 인사이트 공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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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리뷰 플랫폼 ‘글로우픽’을 운영하는 글로우데이즈는 일본 마케팅 기업 트렌더스 산하 미용 특화 혁신 팜 ‘ampule’이 주최한 ‘한·미·일 글로벌 뷰티 트렌드 세미나’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2026년 K-뷰티 트렌드 전망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미국·일본 3개국의 뷰티 시장 흐름을 공유하는 자리로, 각국을 대표하는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주최사인 ampule은 일본 내 SNS 마케팅과 뷰티 미디어 분야에서 활동하는 트렌더스 산하 조직으로, 브랜드 컨설팅과 전문 매거진 발행 등을 통해 일본 뷰티 업계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우데이즈는 이번 발표에서 글로우픽의 소비자 리뷰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6년을 관통할 K-뷰티 핵심 키워드로 △오리지널리티 △노스탤지어 △정서 케어 △지속 가능성 등 네 가지를 제시했다.
키워드별 대표 사례로는 오리지널리티 부문에 더후 ‘비첩 자생 NAD 파워 앰풀’, 원씽 ‘나이아신아마이드 글루타치온 세럼’, 정샘물 ‘스킨 누더 쿠션’을 소개했다. 노스탤지어 부문에는 피몽쉐 ‘아쿠아 블레미쉬 커버 밤’, 정서 케어 부문에는 토르홉 ‘사우난지앙 솔트 마스크’, 아렌시아 ‘프레시 그린 클렌저’, 코이 ‘리프팅 랩핑 크림’을 제시했다. 지속 가능성 부문에서는 카이네 ‘콤부 밸런싱 앰플 토너’를 사례로 들었다.
발표를 맡은 글로우픽 플랫폼사업팀 이은경 팀장은 한국 소비자 심리 변화를 중심으로 시장을 분석했다. 이 팀장은 “한국은 트렌드 변화 속도가 빠르고 디지털 의존도가 높은 시장”이라며 “정보 과잉 환경 속에서 소비자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6년에는 화려한 표현보다 본질적 가치와 정서적 안정에 초점을 둔 소비 경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우데이즈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과의 트렌드 교류를 이어가며, K-뷰티 관련 데이터와 인사이트 공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