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고려의대 대학원생 아나산토스·손인우, 아태 조직공학·재생의학회 우수 포스터상
▲(사진 왼쪽부터)고려의대 박용두 교수, 아나 산토스, 손인우. 사진=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박사과정 아나 산토스(의과학), 손인우(의공학)가 최근 열린 제12차 아시아태평양 조직공학·재생의학회(TERMIS AP 2022) 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2005년에 창립한 아시아태평양 조직공학·재생의학회는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전 분야에 대한 최신 연구업적을 발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문 학술 단체로, 매년 아시아-태평양, 유럽, 미주 지역으로 나눠 전 세계 3개 지역분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태평양은 물론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33개국에서 1,350명이 참여했다.
아나 산토스 학생은 ‘종양 미세 환경의 공배양 모델에서 TGF-β 활성 섬유아세포에 의한 암세포 이동’, 손인우 학생은 ‘섬유아세포의 활성에 의한 3차원 세포외기질의 리모델링에서 형질전환 성장인자 베타의 역할’로 상을 받았다.
아나 산토스는 “외국인 유학생으로 힘든 점이 많지만, 이번 수상이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앞으로 더욱 학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손인우는 “부족한 점이 많은데 연구결과를 발표할 수 있기까지 조언과 격려를 아낌없이 해준 박용두 교수, 연구실 선배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두 학생을 지도한 의공학교실 박용두 교수는 “저명한 국제학술대회에서 포스터를 발표하는 것 자체도 의미있는 일인데, 두 학생이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까지 얻어서 지도교수로서 뿌듯하다”며, “연구는 힘들고 어려운 작업이지만, 이번 수상을 계기로 두 학생이 꾸준히 연구 및 학술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
202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