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약제학회, 2026 임원워크숍 통해 중장기 전략 구체화
학술 역량 강화 기반으로 글로벌 학술 교류·산업 연계 확대
조정원 회장 "학문과 산업 잇는 가교 역할 충실히 수행"
입력 2026.01.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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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약제학회

한국약제학회가 신임 조정원 회장과 새 집행부가 함께하는 ‘2026년 임원워크숍 및 신년인사회’를 성료했다.

이번 워크숍은 1월 15일부터 16일까지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렸으며, 학회의 중·장기 방향성을 설정하고 실질적인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회의에서는 △과학의 달 기념 심포지엄(4월) △제제기술 워크숍(9월) △2026 한국약제학회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11월) 등 연간 주요 학술 행사의 구체적인 추진 계획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한 각 위원회별 세부 전략과 실행 과제도 공유됐다.

조정원 신임 회장(충남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은 “학술연구 성과의 확산과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세계 속의 한국약제학회로 도약하기 위해 학술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연계·개발하겠다”며 “학문과 산업을 잇는 가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Controlled Release Society(CRS) Korea Chapter의 국제 활동을 통해 한국약제학회의 위상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내 연구자들의 글로벌 학술 교류를 한층 강화해 국제 학회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윤유석 사무총장(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은 학회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함께 학회 및 사무국 운영 전반에 걸친 ‘퀀텀 점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지난 10년간 한국약제학회의 성장을 정량적·정성적으로 분석한 마이크로 분석 결과를 제시하며, 학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설명했다.

유진욱 학술위원장(부산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은 학술대회의 질적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과학의 달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약제학 및 융복합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핵심 기술을, 제제기술 워크숍에서는 제약산업과 현장 기술 중심의 실용적 연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연구 분야 간 연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외 최고 수준의 연자를 적극 섭외해 학술대회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총무·재무·기획·국제협력·홍보·산학협력·정보·회원·관학협력·교육·사업·미래발전·R&D추진위원회 등 각 위원회는 학회의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며, 학술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국내외 학술 교류와 산업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통해 혁신 의약품 개발을 촉진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합리적인 규제 논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연구 성과가 산업과 사회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한편 한국약제학회의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Pharmaceutical Investigation은 2023년 Pharmacology & Pharmacy 분야에서 상위 10% 이내(IF 5.3, 상위 9.7%)에 랭크된 데 이어, 2024년에도 Q1를 유지(IF 5.1, 상위 12.4%)하며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한국약제학회의 학술적 경쟁력과 국제적 위상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로 평가된다.

 

[2026년 한국약제학회 집행부]
△ 회장: 조정원 △ 명예회장: 구효정 △ 감사: 한효경, 조혜영 △ 수석부회장: 정성훈 △ 부회장: 나동희, 문철, 박재현, 신범수, 엄승인, 오경택, 이미경, 이영주, 이우인, 이윤석, 임수정, 최연웅, 황용연 △ 편집국장: 나동희 △ 사무총장: 윤유석 △ 총무위원장: 이상길 △ 학술위원장: 유진욱 △ 재무위원장: 지준필 △ 기획위원장: 김진기 △ 국제협력위원장: 이은희 △ 홍보위원장: 박준범 △ 산학협력위원장: 김동욱 △ 정보위원장: 박소연 △ 회원위원장: 고영탁 △ 관학협력위원장: 안성훈 △ 교육위원장: 신소영 △ 사업위원장: 조관형 △ 미래발전위원장: 박정숙 △ R&D추진위원장: 김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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