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구약사회(회장 지용선)가 15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제6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창고형 약국 저지와 한약사 문제 등 약사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지용선 성동구약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를 '대외적으로 이슈가 많았던 해'로 규정하며 약사 직능을 위협하는 외부 환경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지 회장은 "국민 보건을 위협하는 기형적 행태의 창고형 메가팩토리 약국들이 전국적으로 생겨났고, 이는 일부 약사를 활용해 약국을 기업화하려는 거대 자본의 의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면허 범위의 불명확함으로 인한 불법 판매와 약국 고용, 한약사 문제 등 바로잡아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국회 앞 1인 시위와 궐기대회 등 여러 방법을 모색했으나 아직 해결되지 않은 현실이 힘들기도 하다"면서도 "멈출 수 없기에 2026년에도 지치지 않고 상급 기관과 발맞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회원님들의 회비를 투명하게 집행하고, 상임이사들과 협의해 2026년 회무를 열심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개회사를 맡은 김영희 총회의장은 궂은 날씨에도 참석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지난 집행부의 부채 1,000만 원을 모두 상환한 지용선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의장은 "초고령 사회 심화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등 사회 전반의 격변 속에 국민들은 약사 사회에도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성동구청과 협력한 통합돌봄 시범사업 참여 등 새로운 복지 모델을 고민하며 국민 건강권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성분명 처방, 비대면 진료, 창고형 약국 등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전현희 의원은 약사 직능의 전문성을 강조하며 입법 지원을 약속했다. 전 의원은 "약사는 환자의 의약품을 조제하고 복약 지도를 하는,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전문직"이라며 "면대 약국과 창고형 약국을 반대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이어 "대한약사회, 서울시약사회와 함께 '면허 대여 약국 금지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며 "국회 법사위에서 해당 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 여러분의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해 회원들의 환호를 받았다.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변수현 부회장은 격려사를 대독하며 "대형 유통 채널과 결합한 창고형 약국은 약국을 가격 경쟁의 수단으로 전락시키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약사의 전문성과 공공성은 심각하게 훼손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불법 개설 의심 약국에 대한 의견 제출 권한 명문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3선 임기를 마무리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12년 동안 약사님들께서 성동구민들을 위해 노력해 주신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남연희 성동구의회 의장 또한 "구민들의 건강을 위해 헌신해 주신 약사님들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활기찬 약국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총회 안건은 2025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 세출 결산 승인 건, 2026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건, 2026년도 세입 세출 예산(안) 심의 건은 원안 대로 의결 했다. 2025년도 결산액은 9873만452원이었고, 올해 사업 계획안에 따른 예산액은 8800만 원이다.
이날 총회에는 변수현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전현희 국회의원, 정원오 성동구청장, 남연희 성동구의회 의장, 오천수 성동구의회 부의장, 이현숙 성동구의원, 장진수 성동구보건소장 등 약사회 내빈 및 성동구 주요 외빈들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표창 : 이종숙(보람약국), 박지훈(자이팜약국)
▲성동구청장표창 : 이은숙(신세계약국), 안중식(정은약국)
▲성동구약사회장표창패 : 김상보(희망약국), 신우영(부일약국)
▲성동구약사회장감사패 : 김영순, 김도연(성동구보건소), 이지훈(켄뷰존슨앤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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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약사회(회장 지용선)가 15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제6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창고형 약국 저지와 한약사 문제 등 약사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지용선 성동구약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를 '대외적으로 이슈가 많았던 해'로 규정하며 약사 직능을 위협하는 외부 환경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지 회장은 "국민 보건을 위협하는 기형적 행태의 창고형 메가팩토리 약국들이 전국적으로 생겨났고, 이는 일부 약사를 활용해 약국을 기업화하려는 거대 자본의 의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면허 범위의 불명확함으로 인한 불법 판매와 약국 고용, 한약사 문제 등 바로잡아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국회 앞 1인 시위와 궐기대회 등 여러 방법을 모색했으나 아직 해결되지 않은 현실이 힘들기도 하다"면서도 "멈출 수 없기에 2026년에도 지치지 않고 상급 기관과 발맞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회원님들의 회비를 투명하게 집행하고, 상임이사들과 협의해 2026년 회무를 열심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개회사를 맡은 김영희 총회의장은 궂은 날씨에도 참석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지난 집행부의 부채 1,000만 원을 모두 상환한 지용선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의장은 "초고령 사회 심화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등 사회 전반의 격변 속에 국민들은 약사 사회에도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성동구청과 협력한 통합돌봄 시범사업 참여 등 새로운 복지 모델을 고민하며 국민 건강권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성분명 처방, 비대면 진료, 창고형 약국 등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전현희 의원은 약사 직능의 전문성을 강조하며 입법 지원을 약속했다. 전 의원은 "약사는 환자의 의약품을 조제하고 복약 지도를 하는,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전문직"이라며 "면대 약국과 창고형 약국을 반대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이어 "대한약사회, 서울시약사회와 함께 '면허 대여 약국 금지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며 "국회 법사위에서 해당 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 여러분의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해 회원들의 환호를 받았다.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변수현 부회장은 격려사를 대독하며 "대형 유통 채널과 결합한 창고형 약국은 약국을 가격 경쟁의 수단으로 전락시키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약사의 전문성과 공공성은 심각하게 훼손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불법 개설 의심 약국에 대한 의견 제출 권한 명문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3선 임기를 마무리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12년 동안 약사님들께서 성동구민들을 위해 노력해 주신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남연희 성동구의회 의장 또한 "구민들의 건강을 위해 헌신해 주신 약사님들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활기찬 약국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총회 안건은 2025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 세출 결산 승인 건, 2026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건, 2026년도 세입 세출 예산(안) 심의 건은 원안 대로 의결 했다. 2025년도 결산액은 9873만452원이었고, 올해 사업 계획안에 따른 예산액은 8800만 원이다.
이날 총회에는 변수현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전현희 국회의원, 정원오 성동구청장, 남연희 성동구의회 의장, 오천수 성동구의회 부의장, 이현숙 성동구의원, 장진수 성동구보건소장 등 약사회 내빈 및 성동구 주요 외빈들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표창 : 이종숙(보람약국), 박지훈(자이팜약국)
▲성동구청장표창 : 이은숙(신세계약국), 안중식(정은약국)
▲성동구약사회장표창패 : 김상보(희망약국), 신우영(부일약국)
▲성동구약사회장감사패 : 김영순, 김도연(성동구보건소), 이지훈(켄뷰존슨앤존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