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약대협, 회장 조희수)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간 인천 강화군 송해면에서 ‘약료봉사활동(약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약활은 1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약대협 대표 봉사 프로그램이다. 농촌 등 보건의료 소외지에서 약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약학대학생들의 정체성을 다져온 약대협의 전국 단위 행사다. 올해는 인천시약사회와 협력해 송해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제약물 관리와 복약지도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어르신 10여명에게는 가정으로 방문약료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지역 약사의 지도 하에 어르신들의 복용 약물을 점검하고, 중복·불필요 처방을 확인하며 올바른 복약지도를 이어갔다.
참가 학생들은 “약대생이 환자와 직접 소통할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번 활동을 통해 약료의 본질을 체감했다”, “약사가 단순한 조제자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잇는 가교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은 특히 현장에서 하루 20알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는 어르신 사례를 접하고 ‘다제약물 관리 사업’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의 활동에 송해면 주민들도 큰 호응을 보였다. 주민들은 처음에는 복용 의약품 공개를 주저하기도 했으나, 학생들과 약사들의 진심 어린 상담에 마음을 열고 적극 참여했다. 행사 이틀 간 예상 인원의 두 배에 달하는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
이번 약활에는 약국체인 휴베이스도 함께했다. 휴베이스는 자사 브랜드 의약품인 ‘팜페인 이부’와 ‘팜플루 콜드’를 후원해 활동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주민들은 “약국 방문이 어려운 지역에서 꼭 필요한 상비약을 손자 같은 약대생들이 직접 챙겨줘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조병훈 약대협 부회장은 “약활은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약대생들이 예비약사로서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사회적 책임을 체험하는 자리”라며 “내년에도 다제약물 관리와 방문약료를 결합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전국 약대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노윤정 휴베이스 본부장은 “이번 후원은 미래 약사들의 의미 있는 활동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것”이라며 “젊은 세대가 현장에서 만난 환자들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그 경험을 미래에 약사가 되어 다시 환자에게 돌려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기술력 검증 바이오 IPO 온기…3월 상장 러시 |
| 2 | 아이엠바이오로직스, 일반청약 11.7조 몰렸다…경쟁률 1806대 1 |
| 3 | "960억원 베팅" 종근당홀딩스 경보제약 'ADC CDMO' 정조준 |
| 4 | 네오이뮨텍, BARDA와 ARS 치료제 개발 협력 논의 |
| 5 |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임기 만료 앞두고 용퇴… "모든 책임 지겠다" |
| 6 | 프롬바이오,미국 FDA NDI 인증 지원사업 선정…K-건기식 글로벌 진출 가속 |
| 7 | 메디팁 “바이오의약품, '공정이 곧 제품'…CMC 전략 성패 좌우" |
| 8 | “마약류 관리도 AI 시대”…식약처 빅데이터 감시체계 구축 |
| 9 | 항암 치료 패러다임 전환… 혁신 신약 병용요법 시대 본격화 |
| 10 | 신준수 의약품안전국장 발탁…식약처 핵심 보직 인사 단행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약대협, 회장 조희수)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간 인천 강화군 송해면에서 ‘약료봉사활동(약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약활은 1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약대협 대표 봉사 프로그램이다. 농촌 등 보건의료 소외지에서 약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약학대학생들의 정체성을 다져온 약대협의 전국 단위 행사다. 올해는 인천시약사회와 협력해 송해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제약물 관리와 복약지도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어르신 10여명에게는 가정으로 방문약료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지역 약사의 지도 하에 어르신들의 복용 약물을 점검하고, 중복·불필요 처방을 확인하며 올바른 복약지도를 이어갔다.
참가 학생들은 “약대생이 환자와 직접 소통할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번 활동을 통해 약료의 본질을 체감했다”, “약사가 단순한 조제자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잇는 가교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은 특히 현장에서 하루 20알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는 어르신 사례를 접하고 ‘다제약물 관리 사업’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의 활동에 송해면 주민들도 큰 호응을 보였다. 주민들은 처음에는 복용 의약품 공개를 주저하기도 했으나, 학생들과 약사들의 진심 어린 상담에 마음을 열고 적극 참여했다. 행사 이틀 간 예상 인원의 두 배에 달하는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
이번 약활에는 약국체인 휴베이스도 함께했다. 휴베이스는 자사 브랜드 의약품인 ‘팜페인 이부’와 ‘팜플루 콜드’를 후원해 활동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주민들은 “약국 방문이 어려운 지역에서 꼭 필요한 상비약을 손자 같은 약대생들이 직접 챙겨줘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조병훈 약대협 부회장은 “약활은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약대생들이 예비약사로서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사회적 책임을 체험하는 자리”라며 “내년에도 다제약물 관리와 방문약료를 결합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전국 약대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노윤정 휴베이스 본부장은 “이번 후원은 미래 약사들의 의미 있는 활동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것”이라며 “젊은 세대가 현장에서 만난 환자들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그 경험을 미래에 약사가 되어 다시 환자에게 돌려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