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쿄와기린, 패혈증성 급성신장애 치료약 日독점권 취득
일본 쿄와기린은 8일 네델란드의 AM파마가 개발한 유전자 변형 인간 알칼리 포스파타제 ‘ilofotase alfa’에 대한 일본에서의 독점적 개발 및 판매권을 취득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약물은 패혈증성 급성신장애를 개선하는 세계 최초의 치료약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현재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이 실시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AM파마가 7월에 일본에서 최초 증례 등록을 실시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계약에 기초하여 쿄와기린은 계약일시금 2,000만유로 및 마일스톤 3,000만 유로를 지불하는 한편, 승인신청·약가등재·판매에 관련 마일스톤으로 최대 1억9,500만 유로를 지불하게 된다. 또, 매출에 따라 로열티와 제품공급 대가를 지불한다.
급성신장애는 신장에 염증이 생겨 신기능이 완전히 상실되는 병으로, 신장애의 중증도나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60%의 환자가 사망한다. 신장은 패혈증에 의한 영향을 받기 쉬운 장기로 패혈증성 급성신장애를 일으켜 패혈증 사망률 및 이환율의 위험을 현저하게 높인다. 현재 유효한 치료법은 승인되지 않은 상태이다.
‘ilofotase alfa’는 천연에 존재하는 두 종류의 인간 알칼리 포스파타제 효소의 아이소폼으로 구축된 독자적인 유전자 변형 인간 알칼리 포스파타제로서, 이 효소는 급성염증, 응고, 미소혈관허혈을 일으키는 ATP, ADP, 리포다당, 기타 세포외기질 등의 데미지 관련 분자 패턴 및 병원체 관련 분자패턴을 탈인산화하여 무해화하는 우수한 활성을 가진다. 연구결과 ATP의 탈인산화에는 신장애를 막는 이중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AM파마는 환자에게 ‘ilofotase alfa’를 투여함으로써 국소적 및 전신적인 염증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신장 및 다른 장기의 추가적인 손상도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AM파마는 임상시험을 담당하며, 쿄와기린은 일본에서 약사승인 프로세스와 판매를 담당한다.
최선례
202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