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伊 키에지, 4.3억 유로 생산 부문 투자계획 발표
이탈리아의 연구 중심 제약기업 키에지 그룹(Chiesi Group)이 밀라노 인근도시 네르비아노에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고 27일 공표했다.이날 발표된 투자는 키에지 그룹이 자사의 치료제들을 생산할 새로운 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단행되는 것이다.새로운 프로젝트가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역사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이곳 생산시설은 재차 활성화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원래 이곳은 이탈리아 제약기업 팜이탈리아 카를로 에르바社(Farmitalia Carlo Erba)의 항암제 연구소로 지난 1965년 문을 연 이후 지난해 폐쇄될 때까지 몇차례 오너가 바뀐 바 있다.키에지 그룹은 이곳을 탄소 미량 흡입제를 생산하는 곳으로 건립한 뒤 건조분말 흡입제와 멸균 생물학적 제제들도 네르비아노에서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4억3,000만 유로(약 4억6,400만 달러)가 투자된 가운데 12만4,000평방미터 규모로 재개발될 이곳은 국제적인 생산기지의 하나로 전환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키에지 그룹은 이탈리아 북부도시로 자사의 본사가 소재한 파르마, 프랑스 파리 교회도시 블루아, 브라질 상파울루 인근도시 산타나 드 파르나이바 등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투자오 kgkaRp 자사의 글로벌 산업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투자계획을 공개한 것이다.이들은 모두 호흡기계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증가일로인 의료상의 니즈를 충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와 함께 키에지 그룹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오는 2035년까지 탄소배출 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목표를 이행하는 데도 힘을 실어줄 수 있을 전망이다.키에지 그룹이 이날 공개한 재개발 계획을 보면 원래 지난 1980년대에 건립된 기존 시설을 현대화해 차세대 생산기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내용이 눈에 띈다.예를 들면 이곳이 완전가동에 들어가면 총 3,000평방미터를 넘어서는 연구공간과 태양광 발전시설이 운용되면서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전력(電力)을 100% 자체적으로 충당할 수 있게 된다.또한 산업시설 인근지역에 20,000평방미터 규모의 숲을 조성한다는 내용의 재생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다.이번에 공개된 투자계획은 환경적‧기술적 진보 이외에 현지 지역경제에도 가시적인 유익성을 제공해 줄 수 있을 전망이다.오는 2029년까지 300여명의 신규고용이 창출되고, 지역경제의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키에지 그룹의 쥬제페 아코글리 회장은 “젼략적인 입지라는 점과 함께 산업지역으로 내포하고 있는 잠재력에 주목하고 우리가 네르비아노를 선정한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곳은 차세데 흡입제 생산기지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투자에 힘입어 이탈리아 뿐 아니라 유럽 전체적으로 보더라도 우리의 존재감이 강화되면서 흡입제 등의 분야에서 우리의 리더십에 한층 더 무게가 실리고, 지역경제를 위해 새로운 성장기회를 창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아코글리 회장은 설명했다.키에지 그룹의 본거지인 파르마 지역에서 지금까지 우리가 진행한 투자를 더욱 강화하는 성과 또한 기대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덕규
202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