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ㆍ시젠, 항체-약물 결합체 개발ㆍ발매 제휴
최대 3개 항암 표적 선택..mAb+ADCs 기술 결합 시너지
입력 2022.03.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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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社 및 시젠社(Seagen)는 최대 3개의 항암 표적 항체-약물 결합체(ADCs)의 설계, 개발 및 발매를 진행하기 위한 독점적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표했다.

양사는 사노피 측이 독자보유한 모노클로날 항체(mAb) 기술과 시젠 측이 독자보유한 항체-약물 결합체 기술을 결합하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이다.

현재 사노피 측은 개발을 진행 중인 1개의 항체-약물 결합체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州 보텔에 소재한 생명공학기업 시젠社(Seagen)는 舊 시애틀 제네틱스社(Seattle Genetics)에서 지난 2020년 변경된 기업명이다.

사노피社의 존 리드 글로벌 연구‧개발 부문 대표는 “양사의 제휴로 분자물질들과 플랫폼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결합되어 암 환자 및 환자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신약후보물질의 확보로 이어질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유망한 약물들의 설계‧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시젠 측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젠社의 클레이 시걸 대표는 “글로벌 선도 제약기업의 한곳으로 손꼽히는 사노피 측과 협력해 암 환자들의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들을 모색하게 된 것을 환영해 마지 않는다”면서 “사노피 측이 보유한 항체들과 우리가 독자보유한 항체-약물 결합체 기술을 결합시켜 새로운 항체-약물 결합체들을 공동으로 개발키로 한 것은 새로운 동종계열 최초 또는 최선의 프로그램들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우리의 전략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사간 합의에 따라 사노피 및 시젠 양사는 글로벌 개발활동을 진행하는 데 소요될 비용을 공동으로 부담키로 했다.

아울러 미래에 발생할 이익은 양사가 50대 50으로 나눠 갖기로 했다.

이밖에도 사노피는 개별 3개 표적들을 선택할 때마다 시젠 측에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지급금을 건네기로 했다.

사노피 측은 이 중 한가지 표적의 경우 이미 선택을 마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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