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ㆍ머크&컴퍼니, 美 최초 6價 백신 선봬
2018년 12월 FDA 승인 ‘백셀리스’ 마침내 시장공급
입력 2021.06.02 09:35 수정 2021.06.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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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파스퇴르社 및 머크&컴퍼니社가 공동개발한 6價 백신 ‘백셀리스’(Vaxelis)가 마침내 미국시장에 공급되어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1일 공표했다.

‘백셀리스’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톡소이드, 무세포 백일해, 불활화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즉, 뇌수막염) 및 B형 간염 등을 예방하는 용도의 멀티-플레이어 백신이다.

사노피社의 백신 부문 계열사인 사노피 파스퇴르社와 머크&컴퍼니社는 지난 1991년 미국시장에서 제휴관계를 구축한 파트너 관계이다.

‘백셀리스’는 미국시장에서 사용단계에 이른 최초이자 유일한 6價 복합백신이다.

다만 ‘백셀리스’는 유‧소아들을 이들 6개 질환들로부터 완벽하게(completely) 보호해 주는 것은 아니라고 양사는 설명했다.

‘백셀리스’의 접종시기는 생후 6주부터 4세(최대 5살 생일까지)에 이르는 기간이다. 생후 2개월차에 1회, 4개월차에 1회, 6개월차에 1회 총 3회에 걸쳐 접종받으면 된다.

사노피 파스퇴르社의 엘레인 오하라 북미시장 영업담당 대표는 “미국시장 최초의 6價 백신으로 이제 ‘백셀리스’가 유‧소아들을 6개 감염원들에 의한 질병들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면서 “우리가 이 백신을 의료인들과 환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은 자부심을 느끼게 할 만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관련 연구사례들을 보면 복합백신이 접종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고 접종률 및 접종일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임이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미국 질병관리센터(CDC) 자문위원회는 지난 2월 11일 ‘백셀리스’를 CDC의 소아‧청소년 예방접종 스케줄에 포함되어야 할 복합백신으로 권고한 바 있다.

‘백셀리스’는 사노피 파스퇴르 측이 www.vaccineshoppe.com을 거쳐 직접 공급하는 분량을 포함해 전통적인 민‧관 채널들을 경로로 미국 전역에서 폭넓게 사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머크&컴퍼니社 미국 백신 사업부문의 조앤 모나헌 부사장은 “5價 백신과 B형 간염 백신 또는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백신을 함께 접종하는 방식과 비교했을 때 생애 첫 6개월 기간 동안 접종회수를 3회까지 감소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백셀리스’가 의료인과 부모들을 위해 중요한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모나헌 부사장은 또 “머크&컴퍼니와 사노피 양사는 ‘백셀리스’가 공급되어 사용될 수 있게 되었음을 고지하기 위해 주요한 보험자 기관 및 약가공개 기관들과 긴밀한 접촉을 진행해 왔다”며 “적정한 연령대의 소아들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새로운 6價 백신을 보험사 및 의약품 공급업체들에 제공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이날 소식은 의약품 공급업체들과 부모들에게 지속적인 예방접종과 권고에 따른 내원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나헌 부사장은 강조했다.

‘백셀리스’는 지난 2018년 12월 FDA의 허가를 취득한 백신이다.

하지만 당시 양사는 2020년 이전에 상업적인 목적으로 ‘백셀리스’를 공급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지금까지 시장공급이 유보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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