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옵디보’ 식도 편평세포암종 유익성 입증
지난해 전 세계 진단사례 80% 안팎 아시아 각국서 발생
입력 2021.04.09 06:04 수정 2021.04.0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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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BMS)가 임상 3상 ‘CheckMate-648 시험’에서 도출된 긍정적인 주요결과들을 8일 공개했다.

‘CheckMate-648 시험’은 절제수술 불가성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식도 편평세포암종(ESCC) 환자들을 대상으로 ‘옵디보’(니볼루맙) 및 항암화학요법제 병용요법 또는 ‘옵디보’ 및 ‘여보이’(이필리뮤맙) 병용요법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이루어진 시험례이다.

이 같은 내용은 앞서 지난해 11월 ‘옵디보’가 EU 집행위원회로부터 성인 절제수술 불가성 진행성, 재발성 또는 전이성 식도 편평세포암종(ESCC) 치료제로도 사용될 수 있도록 적응증 추가를 승인받은 바 있음을 상기할 때 주목할 만한 것이다.

‘CheckMate-648 시험’에서 ‘옵디보’ 및 항암화학요법제 병용그룹은 종양이 프로그램 세포사멸 단백질-리간드 1(PD-L1)을 나타낸 환자그룹 뿐 아니라 사전에 예정되었던 중간분석 대상에 포함된 전체 무작위 분류 피험자 그룹에서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데다 임상적으로 유의할 만한 유익성이 입증되면서 총 생존기간과 관련한 일차적‧이차적 시험목표가 충족된 것으로 분석됐다.

‘옵디보’ 및 항암화학요법제 병용그룹은 이와 함께 종양이 PD-L1을 나타낸 환자그룹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독립적 중앙 맹검평가(BICR)에서 무진행 생존기간이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데다 임상적으로 유의할 만하게 개선되어 일차적 시험목표가 충족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옵디보’ 및 ‘여보이’ 병용요법은 종양이 PD-L1을 나타낸 환자그룹 뿐 아니라 전체 무작위 분류 피험자 그룹에서 총 생존기간이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데가 임상적으로 유의할 만하게 개선되면서 일차적‧이차적 시험목표가 충족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옵디보’ 및 ‘여보이’ 병용요법은 종양이 PD-L1을 나타낸 환자그룹을 대상으로 한 BICR에서 무진행 생존기간과 관련한 다른 일차적 시험목표들은 충족되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옵디보’와 ‘옵디보’ 및 ‘여보이’ 병용요법이 나타낸 안전성 프로필을 보면 앞선 도출되어 보고된 내용들과 대동소이했다.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의 이언 M. 왁스먼 위장관계 항암제 개발 담당대표는 “시험에서 ‘옵디보’ 기반 병용요법이 나타낸 결과를 보면 종양이 확산된 이후에야 비로소 진단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 식도암 환자들을 위해 괄목할 만한 진일보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치료대안으로 유익성을 기대케 한다”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이번 시험이 각종 위장관계 암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의 크게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를 개선해 줄 병용요법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BMS의 노력을 방증하는 것”이라는 말로 의의를 강조했다.

‘CheckMate-648 시험’의 자료는 ‘CheckMate-649 시험’에서 도출된 내용에 근거를 두고 확보된 것이다.

두 시험에서 확보된 자료에 따라 ‘옵디보’는 조직학적인 측면이나 종양이 발생한 부위(위, 위식도 접합부 및 식도)를 포괄하는 각종 상부 위장관계 암에서 1차 약제로 생존기간 개선의 우위를 입증한 최초이자 유일한 프로그램 세포사멸 단백질-1(PD-1) 저해제 및 프로그램 세포사멸 단백질-리간드 1(PD-L1) 저해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아울러 두 시험에서 확보된 자료는 전이기 후기에서부터 초기에 이르는 식도암에서 ‘옵디보’의 임상적 유익성을 입증한 자료에 추가될 수 있게 됐다.

BMS는 ‘ChckMate-648 시험’에서 도출된 자료에 대한 평가를 마친 후 그 결과를 가까운 장래에 의학 학술회의 석상에서 공유하고, 각국의 보건당국에서 제출할 방침이다.

한편 식도암은 전 세계적으로 8번째 다빈도 암이자 6번째 암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종양이다. 지난해의 경우 세계 각국에서 약 60만4,000여건의 신규진단이 이루어진 가운데 54만4,000명 이상이 이로 인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가장 빈도높게 나타나고 있는 식도암의 두가지 유형으로 식도 편평세포암종과 식도 선암종(腺癌腫)이 꼽히고 있는데, 이들은 각각 전체 식도암 발생사례들의 90%와 10% 정도를 점유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해 세계 각국에서 집계된 식도 편평세포암종 가운데 80% 안팎이 아시아 각국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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