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코로나 백신 변종 중화효과 ‘네이처’ 게재
영국ㆍ남아공 출현 변종들 중화 입증한 체외실험 자료
입력 2021.02.10 06:19 수정 2021.02.1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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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社 및 독일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엔테크社(BioNTech SE)는 양사의 전령 RNA(mRNA) 기반 백신 접종자들로부터 확보한 혈청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출현한 SARS-CoV-2의 핵심적인 변종들을 효과적으로 중화시켰음을 입증한 체외실험 자료가 과학저널 ‘네이처’誌의 자매 의학 학술지 ‘네이처 메디슨’誌(Nature Medicine)에 게재됐다고 8일 공표했다.

가장 권위있는 의학 학술지의 하나로 손꼽히는 ‘네이처 메디슨’誌에 8일 ‘BNT162b2 백신에 의해 유도된 혈청들이 SARS-CoV2 돌기 69/70 결손, E484K 및 N501Y 변종들을 중화시키는 데 나타낸 효과’ 제목으로 게재되었다는 것.

화이자 및 미국 텍사스대학 의과대학(UTMB) 연구팀이 진행한 시험으로부터 확보된 이 자료는 앞서 지난달 27일 의학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인 온라인 프리프린트 서버 www.medRxiv.org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하지만 ‘네이처 메디슨’誌와 같은 최고 권위의 의학 학술지에 게재되었다는 것은 의학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것에 비해 아무래도 중량감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

이와 관련, 화이자 및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은 아직 FDA로부터 정식허가를 취득하지는 못한 단계이지만, 16세 이상의 성인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용도로 지난해 12월 ‘긴급사용 승인’을 취득한 상태이다.

‘긴급사용 승인’은 ‘연방 식품의약품화장품법’에 따라 의료용 제품(medical product)의 긴급사용 허가가 타당한 상황이 이어지는 기간 동안에 한해 효력이 발생한다.

긴급상황을 선언한 기간이 종료되었거나, 허가가 취소되지 않는 한 유효하다는 의미이다.

바이오엔테크 측이 보유한 mRNA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코로나19’ 백신 ‘’BNT162b2’는 화이자 및 바이오엔테크 양사에 의해 개발됐다.

바이오엔테크 측이 미국, 유럽, 영국 캐나다 및 기타 세계 각국에서 발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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