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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디스크社의 ‘오젬픽’(Ozempic: 세마글루타이드)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각각 FDA 및 EU 집행위원회로부터 발매를 승인받았던 주사제型 항당뇨제이다.
그런데 이 ‘오젬픽’의 1일 1회 복용 경구용 제형이 가까운 장래에 허가신청 절차에 돌입할 수 있을 전망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노보노디스크社는 ‘오젬픽’의 글로벌 임상 3상 ‘PIONEER 6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를 23일 공표했다.
심혈관계 제 증상 발생 위험성이 높은 3,183명의 성인 2형 당뇨병 환자들을 충원한 후 이중맹검법으로 진행되었던 이 시험은 현행 표준요법제에 더해 각각 경구용 ‘오젬픽’ 14mg 또는 플라시보를 복용토록 하면서 심혈관계 안전성을 평가하는 데 주안점이 두어진 시험례였다.
이 시험에서 ‘오젬픽’을 복용한 그룹은 플라시보 대조그룹과 비교했을 때 주요 심혈관계 부작용(MACE) 측면에서 비 열등성(non-inferiority)이 입증됐다.
평균 16개월에 걸친 추적조사를 진행한 결과 총 137건의 주요 심혈관계 부작용이 수반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오젬픽’을 복용한 그룹에서 발생률이 21% 낮게 나타나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수준의 차이를 내보이지는 않았던 것.
여기서 주요 심혈관계 부작용이란 심인성 사망이나 치명적이지 않은 심근경색 또는 치명적이지 않은 뇌졸중이 나타난 경우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된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오젬픽’을 복용한 그룹은 심인성 사망자 발생률이 51% 낮게 나타나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수준의 격차를 드러낸 반면 치명적이지 않은 심근경색 또는 치명적이지 않은 뇌졸중 발생률은 플라시보 대조그룹과 비교했을 때 전체적으로 대동소이하게 분포하는 양상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오젬픽’ 복용그룹은 총 사망률 측면에서 보면 49% 낮은 수치를 보여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차이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오젬픽’ 복용그룹은 당화혈색소, 체중 및 혈압 등 이차적 시험목표들의 개선 측면에서는 전체 ‘PIONEER 시험’ 프로그램에서 보고된 결과와 대동소이하게 나타났다.
‘PIONEER 6 시험’에서 도출된 ‘오젬픽’ 복용그룹의 안전성 프로필 또한 앞서 진행되었던 ‘PIONEER 시험’ 사례들로부터 관찰된 내용과 궤를 같이했다.
노보노디스크社의 마즈 크록스고르 톰센 부회장 겸 최고 학술책임자는 “우리는 ‘PIONEER 6 시험’에서 심혈관계 위험성이 높은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오젬픽’을 복용토록 한 결과 심혈관계 안전성 뿐 아니라 심혈관계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 및 총 사망률이 괄목할 만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것에 대단히 고무되어 있다”고 말했다.
특히 톰센 부회장은 “전체 ‘PIONEER 임상시험’ 프로그램에서 보고된 인상적인 임상자료에 미루어 볼 때 우리는 경구용 ‘오젬픽’의 탄탄한 효능 및 안전성 프로필이 확립되었다고 사료되는 만큼 확보된 자료를 내년에 각국의 약무당국과 공유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노보노디스크 측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경구용 ‘오젬픽’의 허가신청서가 제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노보노디스크 측은 아울러 앞서 지난 8월 공표되었던 내용과 관련, 주 1회 주사용 ‘오젬픽’의 대규모 심혈관계 시험 추가진행 필요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FDA와 건설적인 협의를 진행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노보노디스크 측은 이날 발표에 하루 앞선 22일, ‘PIONEER 9 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PIONEER 9 시험’은 일본에서 243명의 성인 2형 당뇨병 환자들을 충원한 후 52주 동안 각각 경구용 ‘오젬픽’ 3mg, 7mg 및 14mg, ‘빅토자’(리라글루타이드) 0.9mg 또는 플라시보를 사용해 치료를 진행하면서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3a상 시험례이다.
이 시험에서 피험자들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치료제의 일종인 경구용 ‘오젬픽’을 1일 1회 경구복용했다.
그 결과 ‘오젬픽’ 3mg, 7mg 및 14mg을 복용한 그룹은 26주차에 평가했을 때 당화혈색소 수치가 각각 1.1%, 1.5% 및 1.7%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0.1% 낮아진 플라시보 대조그룹과 격차를 내보였다.
이 중 ‘오젬픽’ 14mg을 복용한 그룹은 ‘빅토자’ 투여그룹에서 도출된 당화혈색소 수치 1.4% 감소효과에 비해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차이를 나타냈다.
착수시점에서 피험자들의 평균 당화혈색소 수치는 8.2%로 집계됐었다.
더욱이 52주차에 평가했을 때에는 ‘오젬픽’ 3mg, 7mg 및 14mg을 복용한 그룹에서 당화혈색소 수치가 각각 0.9%, 1.3% 및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플라시보 대조그룹의 0.5% 감소와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차이를 내보였다.
‘빅토자’를 투여한 그룹의 경우 이 수치는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오젬픽’을 복용한 그룹에 비해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차이를 내보이지 못했다.
체중의 경우 ‘오젬픽’ 14mg 복용그룹은 52주차에 2.8kg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1.0kg이 감소한 플라시보 대조그룹 및 0.4kg이 오히려 증가한 ‘빅토자’ 투여그룹에 비해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차이를 드러냈다.
‘오젬픽’ 3mg 및 7mg을 복용한 그룹은 체중이 각각 0.0kg, 0.6kg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52주차에 평가했을 때 ‘오젬픽’을 복용한 그룹의 내약성 및 안전성 프로필은 GLP-1 치료제 기반요법을 진행한 그룹과 대동소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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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디스크社의 ‘오젬픽’(Ozempic: 세마글루타이드)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각각 FDA 및 EU 집행위원회로부터 발매를 승인받았던 주사제型 항당뇨제이다.
그런데 이 ‘오젬픽’의 1일 1회 복용 경구용 제형이 가까운 장래에 허가신청 절차에 돌입할 수 있을 전망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노보노디스크社는 ‘오젬픽’의 글로벌 임상 3상 ‘PIONEER 6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를 23일 공표했다.
심혈관계 제 증상 발생 위험성이 높은 3,183명의 성인 2형 당뇨병 환자들을 충원한 후 이중맹검법으로 진행되었던 이 시험은 현행 표준요법제에 더해 각각 경구용 ‘오젬픽’ 14mg 또는 플라시보를 복용토록 하면서 심혈관계 안전성을 평가하는 데 주안점이 두어진 시험례였다.
이 시험에서 ‘오젬픽’을 복용한 그룹은 플라시보 대조그룹과 비교했을 때 주요 심혈관계 부작용(MACE) 측면에서 비 열등성(non-inferiority)이 입증됐다.
평균 16개월에 걸친 추적조사를 진행한 결과 총 137건의 주요 심혈관계 부작용이 수반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오젬픽’을 복용한 그룹에서 발생률이 21% 낮게 나타나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수준의 차이를 내보이지는 않았던 것.
여기서 주요 심혈관계 부작용이란 심인성 사망이나 치명적이지 않은 심근경색 또는 치명적이지 않은 뇌졸중이 나타난 경우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된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오젬픽’을 복용한 그룹은 심인성 사망자 발생률이 51% 낮게 나타나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수준의 격차를 드러낸 반면 치명적이지 않은 심근경색 또는 치명적이지 않은 뇌졸중 발생률은 플라시보 대조그룹과 비교했을 때 전체적으로 대동소이하게 분포하는 양상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오젬픽’ 복용그룹은 총 사망률 측면에서 보면 49% 낮은 수치를 보여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차이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오젬픽’ 복용그룹은 당화혈색소, 체중 및 혈압 등 이차적 시험목표들의 개선 측면에서는 전체 ‘PIONEER 시험’ 프로그램에서 보고된 결과와 대동소이하게 나타났다.
‘PIONEER 6 시험’에서 도출된 ‘오젬픽’ 복용그룹의 안전성 프로필 또한 앞서 진행되었던 ‘PIONEER 시험’ 사례들로부터 관찰된 내용과 궤를 같이했다.
노보노디스크社의 마즈 크록스고르 톰센 부회장 겸 최고 학술책임자는 “우리는 ‘PIONEER 6 시험’에서 심혈관계 위험성이 높은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오젬픽’을 복용토록 한 결과 심혈관계 안전성 뿐 아니라 심혈관계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 및 총 사망률이 괄목할 만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것에 대단히 고무되어 있다”고 말했다.
특히 톰센 부회장은 “전체 ‘PIONEER 임상시험’ 프로그램에서 보고된 인상적인 임상자료에 미루어 볼 때 우리는 경구용 ‘오젬픽’의 탄탄한 효능 및 안전성 프로필이 확립되었다고 사료되는 만큼 확보된 자료를 내년에 각국의 약무당국과 공유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노보노디스크 측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경구용 ‘오젬픽’의 허가신청서가 제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노보노디스크 측은 아울러 앞서 지난 8월 공표되었던 내용과 관련, 주 1회 주사용 ‘오젬픽’의 대규모 심혈관계 시험 추가진행 필요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FDA와 건설적인 협의를 진행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노보노디스크 측은 이날 발표에 하루 앞선 22일, ‘PIONEER 9 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PIONEER 9 시험’은 일본에서 243명의 성인 2형 당뇨병 환자들을 충원한 후 52주 동안 각각 경구용 ‘오젬픽’ 3mg, 7mg 및 14mg, ‘빅토자’(리라글루타이드) 0.9mg 또는 플라시보를 사용해 치료를 진행하면서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3a상 시험례이다.
이 시험에서 피험자들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치료제의 일종인 경구용 ‘오젬픽’을 1일 1회 경구복용했다.
그 결과 ‘오젬픽’ 3mg, 7mg 및 14mg을 복용한 그룹은 26주차에 평가했을 때 당화혈색소 수치가 각각 1.1%, 1.5% 및 1.7%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0.1% 낮아진 플라시보 대조그룹과 격차를 내보였다.
이 중 ‘오젬픽’ 14mg을 복용한 그룹은 ‘빅토자’ 투여그룹에서 도출된 당화혈색소 수치 1.4% 감소효과에 비해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차이를 나타냈다.
착수시점에서 피험자들의 평균 당화혈색소 수치는 8.2%로 집계됐었다.
더욱이 52주차에 평가했을 때에는 ‘오젬픽’ 3mg, 7mg 및 14mg을 복용한 그룹에서 당화혈색소 수치가 각각 0.9%, 1.3% 및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플라시보 대조그룹의 0.5% 감소와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차이를 내보였다.
‘빅토자’를 투여한 그룹의 경우 이 수치는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오젬픽’을 복용한 그룹에 비해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차이를 내보이지 못했다.
체중의 경우 ‘오젬픽’ 14mg 복용그룹은 52주차에 2.8kg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1.0kg이 감소한 플라시보 대조그룹 및 0.4kg이 오히려 증가한 ‘빅토자’ 투여그룹에 비해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차이를 드러냈다.
‘오젬픽’ 3mg 및 7mg을 복용한 그룹은 체중이 각각 0.0kg, 0.6kg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52주차에 평가했을 때 ‘오젬픽’을 복용한 그룹의 내약성 및 안전성 프로필은 GLP-1 치료제 기반요법을 진행한 그룹과 대동소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