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치료제 레시누라드 美 전권 AZ로 “유턴”
‘주람픽’ 및 ‘두잘로’ 라이센스 계약 종결 통보돼
입력 2018.08.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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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사추세츠州 캠브리지에 소재한 제약기업 아이언우드 파마슈티컬스社(Ironwood)는 지난 2016년 4월 아스트라제네카社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통풍 치료제 ‘주람픽’(Zurampic: 레시누라드)의 미국시장 전권을 확보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그 후 아이언우드 파마슈티컬스는 복합제 ‘두잘로’(Duzallo: 레시누라드+알로푸리놀)의 미국시장 전권까지 추가로 확보했었다.

‘주람픽’과 ‘두잘로’라면 허가를 취득할 당시 통풍 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 제품들이다. 기존의 요산저하제들이나 크산틴(또는 잔틴) 산화효소 저해제들이 대부분 치료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었기 때문.

그런데 이 아이언우드 파마슈티컬스社가 6일 자사의 2/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면서 아스트라제네카社와 체결했던 레시누라드 제제들의 미국시장 라이센스 합의를 종결짓기로 했다고 공표해 주목되고 있다.

이날 아이언우드 파마슈티컬스 측은 선정한 일부 테스트 마켓에서 좀 더 포괄적인 마케팅 전략(mix)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지난 1월부터 레시누라드 제제들과 관련한 최적의 투자플랜 평가에 착수했었다고 밝혔다.

그 후 지난달 도출된 평가자료를 분석한 결과 기대치에 충족되지 못했다고 아이언우드 파마슈티컬스 측은 언급했다.

이에 따라 아이언우드 파마슈티컬스 측은 레시누라드 제제들의 미국시장 전권을 갖기로 하는 내용으로 체결했던 라이센스 합의를 종결짓기로 하고, 아스트라제네카社에 이 같은 결정내용을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결정내용은 통보일로부터 180일이 지난 시점에서부터 효력이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시장 라이센스 전권 이양을 통해 아이언우드 파마슈티컬스 측은 2019 회계연도 전체적으로 볼 때 주로 판매관리비 항목에서 총 7,500만~1억 달러 규모의 영업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아이언우드 파마슈티컬스 측은 현장 영업인력을 중심으로 125명 정도의 인원을 감축할 방침임을 공개했다.

인력감원을 단행하는 데에 따른 퇴직금과 편익비용, 계약 중도해지료 및 기타 계약 관련비용 등으로 1,000만~1,300만 달러 정도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부분의 비용은 2018 회계연도에 현금으로 지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언우드 파마슈티컬스 측은 앞서 지난 1월에도 60여명의 현장 영업인력을 감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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