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앙파, 유명 발모제 ‘리업’ 첫 제네릭 발매
‘스칼프D메디컬 미노키5’…가격 ‘리업’보다 비싸
입력 2018.08.07 13:02 수정 2018.08.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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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발모제 ‘리업’의 첫 번째 제네릭이 발매됐다.

 

앙파 주식회사가 발모성분 ‘미녹시딜’을 배합한 발모제 ‘스칼프D 메디컬 미노키 5’를 내놓은 것.

앙파는 온라인 회원전용으로 6일부터 선행 발매를 시작한데 이어, 8일부터는 라쿠텐 등 인터넷쇼핑몰이나 마츠모토키요시 등 드럭스토어 등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지금까지 일본에는 미녹시딜을 포함한 승인받은 시판 발모제는 다이쇼제약의 ‘리업’시리즈뿐이었다.

이번 발매하는 ‘리업’의 첫 번째 제네릭 ‘스칼프D 메디컬 미노키 5’의 가격은 리업보다 175엔 비싼 7,223엔이다. 브랜드 경쟁력이 있는 오리지널에 비해 가격을 내려 우위를 내세우는 다른 제네릭과는 달리 ‘스칼프D 메디컬 미노키 5’는 오리지널 보다 비싼 이례적인 가격으로 결정됐다.  

앙파의 의학사업부 미찌바타코우스케(道端孝助) 사업부장은 ‘다른 시판 제네릭에 비해 심사의 문턱이 높았다’고 지적한다.

그는 ‘미녹시딜은 원래 고혈압 환자용 혈관확장제로 개발된 성분이지만, 부작용으로 나타난 발모가 주목을 받게 되면서 발모제로도 쓰이게 됐다. 혈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혈중기능이 오리지널과 동등한지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했다’고 설명한다. 

또, ‘미녹시딜은 액체에 잘 녹지 않고, 결정화되기 쉬워 액제로 만드는 기술적 어려움도 존재한다. 주성분의 특허가 만료되었어도 제제화 기술의 특허가 모두 만료되지는 않아 특허를 회피하면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고 말한다. 

앙파는 ‘스칼프D 메디컬 미노키 5’를 2017년에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첨부자료 불비로 판명되어 시판을 일단 취소했다.

앙파는 ‘스칼프D 메디컬 미노키 5’는 20~40대 남성 화장품 브랜드 ‘스칼프D’의 시리즈로 규정하고, 발모제를 사용하지 않은 층의 개척을 목표한다. 또, 여러 곳의 발모치료클리닉과 제휴를 통해 4개 이상 구입하는 사람에게는 초진비용(약5천엔)을 무료로 하는 캠페인 등도 전개하여 치료와 병행을 통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다이쇼의 ‘리업’은 1999년 발매되어 피크 시에는 약300억엔의 매출을 올렸지만, 지난해에는 시리즈 전체 매출이 165억엔으로 감소했다.

최근 젊은 세대들은 발모제가 아니라 간편한 육모제나 발모효과가 있는 샴푸 등을 사용하는 경향을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20~30대로 헤어케어제품을 구입하지 않았던 층을 개척하면 시장은 확대될 여지가 있다’고 전문가층은 시장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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