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자이 ‘치매약 효과확인했다’ 최종임상 예고
2상서 인지기능 저하 등 30% 이상 억제 확인
입력 2018.07.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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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에자이는 26일 오늘,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치료약 2상 임상시험에서 인지기능 저하 억제효과를 확인했다’고 美시카고에서 개최 중인 알츠하어머병 협회 국제회의에서 발표했다.

시험에서 인지기능 저하 등이 30%가까이 억제되는 것이 확인됐다는 것이 에자이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에자이는 실용화를 위한 최종단계 임상시험에 돌입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제2상 임상시험은 2012년~2018년까지 미국, 유럽 등에서 85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에자이는 개발한 자체 평가지표에서 플라세보군에 비해 병의 진행이 30% 억제됐다고 평가했다.

알츠하이머치료약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는 에자이는 1997년 ‘아리셉트’를 발매하여 피크 시 연3,000억엔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아리셉트’는 증상을 완화시킬 뿐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를 없다.

글로벌 제약들이 알츠하이머치료약 개발에 노력하고 있지만, 실패의 연속.

올해 들어 美머크를 비롯하여 ‘일라이릴이와 아스트라제네카도 개발 중인 치료약이 충분한 효과가 전망되지 않는다며 최종단계인 3상 시험 결과 이후 개발을 중지한 바 있다.

이번 에자이가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치료약에 효과가 확인됨에 따라 알츠하이머의 진행을 억제할 치료약 발매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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