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일반의약품 시장규모 약6,548억엔, 1.4%↑
후지경제조사, 스위치OTC약 1,673억엔, 비중 25.5%
입력 2017.12.08 16:00 수정 2017.12.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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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종합마케팅 회사 후지경제가 일본의 일반의약품 시장의 동향을 조사·발표했다.

후지경제는 2017년 3월부터 8월까지 일반의약품 17개 영역 73품목을 1, 2차로 나눠 조사하고 그 결과를 종합•분석하여 내놓았다.

1차 조사에서는 드링크제·미니드링크제, 피로관련, 여성관련, 풋케어, 미용관련용약, 어깨결림·관절통관련, 소아용약, 기타 외용약, 위생용품약 등 9개영역의 35품목으로 조사했으며, 2차에서는 감기관련, 화분증관련, 생황습관병관련, 생활개선약, 위장·소화기관용약, 오럴케어, 감각기관용약, 한방약 등 8개영역의 38품목을 조사했다.

조사에 따르면 2016년 일본의 일반의약품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4% 증가한 6,548억엔으로 집계됐다. 2015년 인바운드 수요 붐의 영향을 받아 크게 신장한 기미개선약, 진해거담약, 안약 등은 거품이 거치면서 성장세가 둔화됐으며 계속적인 프로모션을 해온 감기관련용약, 화분증관련약, 오럴케어, 감각기관용약 등은 성장세를 그렸다. 그중 특히 해열진통제, 비염치료제, 구내염치료제, 피부치료제, 비타민B2 제제, 강간 해독영양제는 높은 신장세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2017년 시장은 인바운드 수요 등의 영향이 컸던 2015년 시장의 성장률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전년대비 2.6% 증가할 것으로 후지경제는 전망했다. 

한편, 스위치OTC 시장은 2011년 해열진통제, 비염치료제 등 대형 스위치OTC가 잇달아 발매된 이후 확대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 시장규모는 1,673억엔,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5.5%였다. 2017년은 전년대비 4.3% 증가한 1,745억엔이 전망되며 비중도 26%로 늘어날 전망이다.

조사결과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일반의약품에서 스위치OTC가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 종합감기약, 해열진통제, 외용소염진통제, 발모제 등이 시장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후지경제는 ‘올해 1월 셀프메디케이션 관련 의료비 공제 특례가 출범함과 동시에 새로운 제도 하에 스위치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이들 제도 개정과 인바운드 수요 동향에 따라 일반의약품 시장 환경이 크게 변화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제약사들에게는 변화에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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