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일반의약품 가격 외국보다 비싸다?
감기약 보통 1,000엔대, 효과 약하다는 지적도
입력 2017.11.17 14:42 수정 2017.11.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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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사는 외국인들 중에는 일본의 일반의약품 가격이 자국에 비해 비싸다고 인식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은 우리보다 훨씬 앞서 드럭스토어 및 편의점에서도 일반의약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한편, 최근에는 일부이기는 하지만 일반의약품의 인터넷판매도 가능해져 의약품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손쉽게 구할 수 있기는 하지만, 일본에 사는 외국인들은 일반의약품 가격이 싸다라는 인식은 드물고, 대개 비싼 편이라는 인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기약의 경우 1,000엔대에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볼 때, 우리나라와 비교해 봐도 비싼 편이기는 하다.

감기약을 기준으로 물어봤을 때, 특히 동남아지역을 모국으로 두고 있는 사람들은 일본의 일반약 가격을 착하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았다. 보통 500엔 이하에 구입이 가능하고, 말레이시아의 경우 저소득자에게는 무료로 제공되기도 한다는 것. 홍콩의 경우는 500엔정도, 러시아나 인도, 중국도 거의 300엔 이하로 구입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미국인들도 일본이 비싼 편이라고 답했다. 미국의 경우는 보통 8~10달러 수준인데, 정제수도 훨씬 많다는 것. 게다가 일본 약은 미국 약에 비해 효과가 약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하지만, 독일이나 스페인, 헝가리는 모국과 비슷하다고 대답하는 등 유럽인의 경우에는 거의 비슷하다고 느끼는 비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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