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美포탈과 바늘 없는 주사기 개발 제휴
100μm 구멍으로 가압액체 투여, ‘엔티비오’에 첫 실용화
입력 2017.11.15 08:12 수정 2017.11.15 08:33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일본 다케다 약품공업은 최근 미국 포탈 인스트루먼트사와 ‘바늘 없는 의료기기’ 개발 및 상품화에 제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다케다는 이번 계약으로 계약일시금을 건네는 동시에, 개발․승인․매출에 따라 최대 1억달러의 마일스톤과 로열티를 포탈 인스트루먼트사에 지불하게 된다.

한편, 이 바늘 없는 의료기기는 가압액체를 사용하여 100 마이크로미터(μm)의 체모 같은 굵기의 구멍으로 생물학적 제제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표준 주사기에 비해 통증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다케다는 바늘 없는 의료기기가 개발되면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치료제인 ‘엔티비오’에 가장 먼저 응용할 계획이다.

엔티비오는 현재 세계 60여개국에서 승인되어 있으며, 모두 정맥주사로 투여된다. 일본에서는 지난 8월에 궤양성 대장염 적응에 대한 승인을 신청한 상태이며, 미국․유럽․일본에서는 피하주사제로 임상3상 단계에 있다. 이 바늘 없는 의료용기기는 피하에 투여하는 새로운 의료기기로 개발될 전망이다.   

일반적인 피하주사에 이용하는 주사바늘의 굵기는 0.4㎜(400㎛)이지만, 바늘 없는 의료기기의 구멍 크기는 100㎛로 기존 바늘 굵기의 4분의 1 정도의 작은 구멍이며, 스위치 하나로 제제를 투여할 수 있다.

타케다 글로벌 프로그램&브랜드 리더인 스테판 퀘닉(Stefan Koenig)씨는 ‘정맥주사가 필요한 만성 질환 환자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선택지가 필요하다’며 ‘바늘 없는 의료기기를 이용하면 약물을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자기 투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포장은 더 이상 마지막 공정 아니다”…카운텍, 제약 자동화 전략 확대
“성조숙증, 단순히 사춘기 빠른 것 아니다”…최종 키까지 좌우
설덕인 원장, “천연물 기반 질염 치료제 개발할 것”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글로벌]다케다, 美포탈과 바늘 없는 주사기 개발 제휴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글로벌]다케다, 美포탈과 바늘 없는 주사기 개발 제휴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