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지카 바이러스 위협 대처 태스크포스 구성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 치료제ㆍ백신 신속개발 서포트
입력 2016.02.10 23:23 수정 2016.02.1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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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의약품감독국(EMA)이 지카 바이러스에 대처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고 지난 8일 공표했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억제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유럽 각국의 백신, 감염성 질환 및 기타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는 것.

이 태스크포스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또는 예방백신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필요로 할 학술적‧법적 문제들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EMA는 설명했다.

EMA의 태스크포스는 지난 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카 바이러스 비상상태를 선포함에 따라 대응책의 일환으로 구성된 것이다.

이와 관련, 현재까지 허가를 취득한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및 백신 뿐 아니라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사례도 전무한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EMA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개발자들의 경우 연락을 취해줄 것을 요망했다. 또한 EMA는 백신 개발을 계획하고 있거나 학술적‧법적 자문을 필요로 하는 업체들과 적극적인 협력 및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공중보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정보가 확보되는 대로 신속한 검토작업을 진행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EMA는 지카 바이러스 비상사태가 지속되는 동안 EU 집행위원회는 물론이고 유럽 질병관리센터(ECDC), WHO를 비롯한 국제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유럽 내에서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과 같이 새로운 위협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는 각종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한 치료제 및 백신의 개발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이미 다양한 유형의 메커니즘과 대안들이 존재해 가동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들은 적절한 검증작업과 시험을 진행하는 데 필요로 하는 학술적인 자문을 EMA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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