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前 CEO “부탁해요! 앞으로의 옵티머”
최대 제약사 견인 장본인...다시 제약 CEO로 부활
입력 2013.02.28 11:27 수정 2013.02.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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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州 샌디에이고에 소재한 옵티머 파마슈티컬스社(Optimer)는 항균제 ‘디피시드’(Dificid; 피닥소마이신)가 ‘슈퍼버그’(superbug)로 인한 설사를 치료하는 신약으로 지난 2011년 5월 FDA의 허가를 취득하면서 인지도가 부쩍 높아진 제약기업이다.
 

특히 ‘디피시드’는 반코마이신에 이어 25년여만에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Clostridium difficile)과 관련된 설사를 치유하는 신약으로 승인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은 강한 항생제 내성을 나타내는 데다 물과 영양분이 없는 환경에서도 휴면상태로 생존하는 특성을 지녀 ‘슈퍼버그’로 불리고 있다. 또한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 감염증이 미국에서 한해 70만명 이상에서 발생하는 데다 연간 30,000여명이 이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형편이다.

그런데 이 ‘디피시드’를 발매하고 있는 옵티머 파마슈티컬스社가 27일 헨리 A. 맥키넬 박사를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결정했다고 발표해 다시 한번 관심을 불러일으킬 태세이다. 헨리 A. 맥키넬 박사가 무척 낯익은 이름이기 때문.

‘행크 맥키넬’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그는 다름아니라 한 동안 화이자社를 이끈 수장이었다.

지난 1971년부터 2007년까지 36년여 동안 화이자에 몸담았던 그는 2001년 1월부터 2006년 7월까지 CEO로 재직했던 장본인이다. 아울러 2001년 5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이사회 의장을 겸직했었다.

특히 그가 CEO로 재직하는 동안 글로벌 제약업계의 메이저 업체 가운데 하나였던 화이자는 오늘날과 같은 동급 최강자로 발돋움했다. 현재의 이언 C. 리드 회장은 맥키넬 前 회장으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았던 제프리 B. 킨들러 前 회장의 후임자이다.

옵티머 파마슈티컬스社의 이날 발표로 맥키넬 CEO 내정자는 지난 2010년 5월부터 회사를 이끌었던 페드로 릭팅어 회장을 승계하게 됐다.

맥키넬 내정자는 “이사회가 투자자들에게 최대의 가치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포괄적인 전략적 대안들을 검토하는 동안 나는 ‘디피시드’가 보다 활발히 사용되는 약물로 부각될 수 있도록 경영진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는 말로 취임일성을 대신했다.

그는 지난해 4월부터 옵티머 파마슈티컬스社에서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해 왔다.

맥키넬 내정자는 화이자를 떠난 후에도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현재 무디스社 이사회 의장, 아코디아 글로벌 헬스재단(Accordia) 이사회 회장, 코네티컷과학센터 명예회장, 아프리카 AIDS 치료‧예방연대 이사 등으로 재직 중이기도 하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학 경영대학원에서 MBA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화이자를 정상의 제약기업으로 이끌었던 맥키넬 내정자...

부탁해요! 앞으로의 옵티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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