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메이저 제약 EU서 신약개발 컨소시엄 구축
총 50만개 신규조성물질 컬렉션 공유로 R&D 촉진
입력 2013.02.08 06:41 수정 2013.02.0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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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메이저 제약기업들이 신약개발을 목표로 1억9,600만 유로 규모의 국제 민·관 컨소시엄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EU 집행위원회가 각종 신약의 발빠른 개발이 가능토록 하기 위해 유럽 제약업계와 파트너십 체제를 구축키로 합의하면서 지난 2007년 12월 출범했던 ‘혁신 의약품 이니셔티브’(IMI; Innovative Medicines Initiative)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공표했다.

여기서 언급된 “7개 메이저 제약기업들”은 아스트라제네카社, 바이엘社, 존슨&존슨社, 룬드벡社, 머크 KGaA社, 사노피社, UCB社 등 유럽 제약산업연맹(EFPIA) 회원사들이다.

특히 7개 메이저 제약기업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최소한 30만개에 달하는 신규조성물질을 합성하고, 30여 연구기관 및 중소기업들(SMEs)과 활발한 공조체제를 통해 20만개의 신규조성물질을 추가로 합성한다는 복안이다.

1억9,600만 유로의 금액 가운데 9,100만 유로는 이들 제약사들이 조성하고 8,000만 유로는 EU 집행위원회가 지원하게 된다. 나머지 2,500만 유로는 EFPIA 참여기관들이 분담키로 했다.

이 프로젝트와 연계되어 새로 설립된 ‘유럽 스크리닝센터’의 운영을 총괄할 ‘TI 파마’(Top Institute Pharma)는 “이 프로젝트가 제약기업들에게 커다란 변화를 가능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기업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빗장을 풀어 낮은 비용으로 방대한 양의 신규조성물질 컬렉션(libraries)을 공유키로 했기 때문이라는 것.

TI 파마는 네덜란드 라이덴에 본부를 두고 설립된 비영리 기관이다.

통상적으로 제약기업들은 각사가 개발한 신규조성물질들과 관련해 너나없이 엄격하게 비밀을 유지해 왔다.

혁신 의약품 이니셔티브의 미셸 골드만 회장은 “이 프로젝트가 신약개발을 위한 민·관 파트너십 구축의 탁월한 모범사례로 주목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신약개발의 성공가능성을 높이고, 유럽 내 연구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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