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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기업들이 현재 총 221개에 달하는 당뇨병 및 당뇨병 관련증상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언급된 221개의 당뇨병 및 당뇨병 관련증상 치료제들은 임상시험 또는 FDA의 허가를 취득하기 위한 심사절차가 ‘현재진행형’인 케이스들만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된 것이다.
미국 제약협회(PhRMA)는 ‘당뇨병의 달’(National Diabetes Month)을 맞아 1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2년 당뇨병 치료제 개발’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형 당뇨병 치료제 32개 ▲2형 당뇨병 치료제 130개 ▲상세불명의 당뇨병 치료제 14개 ▲당뇨병 관련 제 증상 치료제 64개(이상 일부 중복분류 포함) 등의 신약개발 프로젝트가 현재 미국 제약기업들에 의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는 혈당 의존형 인슐린 분비를 개선하는 약물과 당뇨병성 신경병증 관련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신약, 주 1회 복용하는 2형 당뇨병 치료제 등이 포함되어 있다.
FDA는 지난 1990년 이래 지금까지 총 6개 계열의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들을 허가한 바 있다.
보고서는 미국 전체 인구의 8.3%에 육박하는 2,580만여명이 당뇨병 환자들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이 중 1,880만명은 발병을 진단받았지만, 700만명 가량을 자신이 당뇨병 환자라는 사실을 아직껏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7,900만명 정도가 前 당뇨병 환자들일 것으로 추측했다.
매일 5,000명 이상의 성인들이 당뇨병을 진단받고 있기도 하다며 보고서는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지난 1980년 이래 미국에서 당뇨병을 진단받는 환자 수가 3배 이상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미국 질병관리센터(CDC)가 현행과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오는 2050년에 이르면 당뇨병 환자가 미국성인 3명당 1명 꼴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 바 있음을 상기시켰다.
게다가 당뇨병 유병률은 2형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은 고령층 인구 및 소수민족 인구 수의 증가와 당뇨병 환자들의 수명연장 추세 등으로 인해 갈수록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아울러 당뇨병을 진단받은 환자들의 평균 의료비가 건강한 이들에 비해 2.3배 높게 나타나고 있음을 지적했다.
당뇨병으로 인한 경제적 영향 또한 엄청난 수준의 것이어서 지난 2007년에만 미국에서 총 1,740억 달러가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을 정도라고 언급했다. 이 가운데 1,160억 달러는 직접적인 의료비로 지출된 것인 반면 장애, 결근, 조기사망 등으로 간접적 요인들로 인해 지출된 비용만도 58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여기에 진단받지 못한 당뇨병으로 인해 지출되는 180억 달러, 前 당뇨병과 관련해 쓰여지는 250억 달러, 임신성 당뇨와 관련해 소요되는 6억2,300만 달러 상당의 비용까지 모두 포함하면 미국에서 당뇨병으로 인해 매년 지출되는 비용이 2,180억 달러 볼륨에 이를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한편 PhRMA는 처방받은 항당뇨제들의 복약준수만으로 보다 나은 치료효과와 함께 상당한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처방받은 항당뇨제 복용을 준수하지 않은 환자들의 경우 복약준수도가 80% 이상에 해당하는 환자들과 비교했을 때 입원률이 2.5배나 높은 것으로 파악된 바 있을 정도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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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기업들이 현재 총 221개에 달하는 당뇨병 및 당뇨병 관련증상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언급된 221개의 당뇨병 및 당뇨병 관련증상 치료제들은 임상시험 또는 FDA의 허가를 취득하기 위한 심사절차가 ‘현재진행형’인 케이스들만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된 것이다.
미국 제약협회(PhRMA)는 ‘당뇨병의 달’(National Diabetes Month)을 맞아 1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2년 당뇨병 치료제 개발’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형 당뇨병 치료제 32개 ▲2형 당뇨병 치료제 130개 ▲상세불명의 당뇨병 치료제 14개 ▲당뇨병 관련 제 증상 치료제 64개(이상 일부 중복분류 포함) 등의 신약개발 프로젝트가 현재 미국 제약기업들에 의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는 혈당 의존형 인슐린 분비를 개선하는 약물과 당뇨병성 신경병증 관련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신약, 주 1회 복용하는 2형 당뇨병 치료제 등이 포함되어 있다.
FDA는 지난 1990년 이래 지금까지 총 6개 계열의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들을 허가한 바 있다.
보고서는 미국 전체 인구의 8.3%에 육박하는 2,580만여명이 당뇨병 환자들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이 중 1,880만명은 발병을 진단받았지만, 700만명 가량을 자신이 당뇨병 환자라는 사실을 아직껏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7,900만명 정도가 前 당뇨병 환자들일 것으로 추측했다.
매일 5,000명 이상의 성인들이 당뇨병을 진단받고 있기도 하다며 보고서는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지난 1980년 이래 미국에서 당뇨병을 진단받는 환자 수가 3배 이상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미국 질병관리센터(CDC)가 현행과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오는 2050년에 이르면 당뇨병 환자가 미국성인 3명당 1명 꼴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 바 있음을 상기시켰다.
게다가 당뇨병 유병률은 2형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은 고령층 인구 및 소수민족 인구 수의 증가와 당뇨병 환자들의 수명연장 추세 등으로 인해 갈수록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아울러 당뇨병을 진단받은 환자들의 평균 의료비가 건강한 이들에 비해 2.3배 높게 나타나고 있음을 지적했다.
당뇨병으로 인한 경제적 영향 또한 엄청난 수준의 것이어서 지난 2007년에만 미국에서 총 1,740억 달러가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을 정도라고 언급했다. 이 가운데 1,160억 달러는 직접적인 의료비로 지출된 것인 반면 장애, 결근, 조기사망 등으로 간접적 요인들로 인해 지출된 비용만도 58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여기에 진단받지 못한 당뇨병으로 인해 지출되는 180억 달러, 前 당뇨병과 관련해 쓰여지는 250억 달러, 임신성 당뇨와 관련해 소요되는 6억2,300만 달러 상당의 비용까지 모두 포함하면 미국에서 당뇨병으로 인해 매년 지출되는 비용이 2,180억 달러 볼륨에 이를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한편 PhRMA는 처방받은 항당뇨제들의 복약준수만으로 보다 나은 치료효과와 함께 상당한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처방받은 항당뇨제 복용을 준수하지 않은 환자들의 경우 복약준수도가 80% 이상에 해당하는 환자들과 비교했을 때 입원률이 2.5배나 높은 것으로 파악된 바 있을 정도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