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스틴’ 신장암 적응증 추가 FDA 허가
다섯 번째 암 관련 용도 플러스 매출확대 기대
입력 2009.08.0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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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社는 자사의 항암제 ‘아바스틴’(베바시주맙)을 전이성 신장세포암종(RCC) 환자들에게 인터페론-α와 병용투여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FDA로부터 적응증 추가를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아바스틴’은 이로써 미국에서 폐암, 유방암, 직장결장암, 다형성 교모세포증 등에 이어 다섯 번째 암 관련 적응증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

전이성 신장세포암종은 가장 빈도높게 발생하는 신장암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다. 또 미국 암학회(ACS)에 따르면 신장암은 현재 미국에서 8번째로 빈도높게 진단되고 있는 암이다.

이날 로슈측은 “총 649명의 전이성 신장세포암종 환자들에게 ‘아바스틴’과 인터페론-α를 병용투여하거나, 인터페론-α를 단독투여한 결과 증상의 악화없이 생존한 기간이 인터페론-α 단독투여群에 비해 2배 가까이 연장되었음을 입증한 임상 3상 시험결과를 근거로 FDA가 적응증 추가를 승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아바스틴’을 병용투여한 그룹의 경우 평균 10.2개월 동안 증상의 악화를 지연시킨 반면 인터페론-α 단독투여群은 이 기간이 5.4개월에 그쳤다는 것.

‘아바스틴’은 유럽시장의 경우 지난 2007년 12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신장세포암종에 인터페론-α와 병용투여하는 1차 선택약 용도로 EU 집행위원회의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한편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적응증 추가 승인 덕분에 ‘아바스틴’이 한해 3억~5억 스위스프랑(약 2억8,300만~4억7,100만 달러) 안팎의 매출 플러스 효과가 가능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노바티스社의 ‘어피니토’(에버롤리무스) 등과 병용할 경우의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 중이어서 추후 신장암 치료제 시장에서 상당한 몫을 점유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관측에도 무게를 싣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바스틴’은 현재 ‘맙테라’(또는 ‘리툭산’; 리툭시맙)와 함께 로슈의 양대 거대품목으로 확고히 자리매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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