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상 직장인 안티에이징 '인기'
어려 보이는 ‘동안’ 열풍이 트렌드가 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안티에이징 케어(항노화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바쁜 현대인의 뷰티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얼굴에 생기와 탄력을 선사하는 다양한 안티에이징 프로그램들이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피부질환 및 한방다이어트 전문 규림한의원(www.kyurim.com)은 올해 병원을 내원한 안티에이징 케어 환자의 연령분포를 집계한 결과, 4,50대 여성이 65%를, 30대 여성이 25%를, 4,50대 남성이 8%, 기타가 2%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환자의 대부분이 외모에 관심이 많은 여성이지만, 최근들어 외부인을 자주 대면해야 하는 직장 남성들의 안티에이징 케어가 큰 폭으로 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계절적으로는 봄, 여름보다는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가 시작되는 가을과 겨울에 안티에이징을 위해 한의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
한편 환절기인 요즘 안티에이징 케어를 위해 한의원을 방문하는 환자의 대부분이 주로 쳐진 주름과 피부탄력 약화, 건조하고 칙칙한 안색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경우이다.
이러한 피부노화의 문제는 대부분 오래된 식체, 만성 위염, 변비, 설사, 간피로, 자궁이상 등 몸 자체의 문제를 동반한 경우가 많다. 햇볕의 과다한 노출, 수면 부족, 과로, 음주과다 등 좋지 못한 생활습관과 잘못된 세안법,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지 않는 화장품의 사용 등 평소 잘못된 습관도 피부노화의 중요한 원인이다.
감성균
2007.10.24